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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대국’ 카자흐스탄을 가다카자흐스탄은 서쪽의 카스피해부터 동쪽의 톈산산맥까지 이어져 있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가로 특히 자원 대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하기 이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며 지금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는 아스타나이지만 최대 도시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은 이전 수도였던 알마티이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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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인 자연 경관’을 품은 망기스타우망기스타우주(州)는 카자흐스탄 남서쪽 카스피해에 접해 있는 지역으로 주도는 악타우(Aktau)이다. 이 지역은 1960년대 망기스타우주 망그쉴락 반도에서 천연가스와 석유가 발견됨으로써 개발이 시작되었고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최근 이 지역의 석유 개발 열풍과 함께 더욱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악타우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도로 옆으로 땅에서 오일펌프가 계속 석유를 퍼 올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내륙 사막지대로 들어서면 여행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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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첩은 존재하지 않은 전투로 남아있다부산포 해전 승전지 북항에 부산대첩 공원과 기념관을 만들기 위해 부산대첩기념사업회가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 이순신은 우리에게 피끓는 이름이다. 나라에 헌신하고 백성을 아껴 성웅으로 추앙되는 충무공의 리더십을 부산시민정신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부산대첩기념관은 역사문화유산인 관광자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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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부산대첩은 두 번 있었다부산포 해전 승전지 북항에 부산대첩 공원과 기념관을 만들기 위해 부산대첩기념사업회가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 이순신은 우리에게 피끓는 이름이다. 나라에 헌신하고 백성을 아껴 성웅으로 추앙되는 충무공의 리더십을 부산시민정신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부산대첩기념관은 역사문화유산으로 부산의 또 다른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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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개척지’ 알래스카올 여름 시즌 알래스카 상품을 준비하면서 성수기 직전인 4월 알래스카를 방문했을 때는 여느 때 보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아직도 한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3개월 뒤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성수기동안 알래스카에 한 달간 머물며 알래스카의 곳곳을 다녔다. 동토의 땅으로만 여겼던 알래스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눈과 빙하들이 빠르게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았고, 점점 옛 모습이 사라져 가는 알래스카를 좀 더 많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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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사 살아남을 수 있을까?코로나 팬데믹도 끝나고 해외여행 수요는 회복중인데,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등 대표적인 종합여행사 즉, 패키지여행사들의 주가는 신통치 않습니다. 왜일까 찾아보니 ‘패키지 여행수요가 예전만큼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여행업에 몸담기 시작한 2003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패키지여행은 끝났다. 이젠 자유여행이 대세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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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락의 코멘터리] 이해하기 힘든 AC의 행보요즘 에어캐나다(이하 AC)가 이상합니다. 35년 동안 GSA를 맡아왔던 업체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한국지사로 간다며 직원 면접과 사무실도 알아보던 게 2019년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못한 코로나가 터지며 한국지사 오픈을 슬그머니 접었습니다. 한국지사를 포기한건지, 아니면 코로나 기간만 피해가겠다는 것이었는지 외부에 어떤 설명도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천~밴쿠버와 토론토간을 데일리 취항하는 항공사 치고는 무책임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작년초에 공석인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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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9월17일, 기독교 선교사가 왔다조선 제 16대 임금 인조의 장남인 소연세자가 아담 샬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중국 포교사에 나오는 아담 샬의 모습 한국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 호러스 알렌의 부산 도착일자는 1884년 9월 14일이 아니고 9월 17일이다. 부산 광복동 롯데 백화점 건너편 쌈지공원에 “기독교 선교사 이곳에 첫발을 딛다”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 100주년과 한국선교 12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표지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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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트래블 플랫폼의 미래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 2000년의 노하우와 20만명의 여행자가 여행업을 발전시킨다 1 코로나 이후의 여행업 코로나 이후의 여행업은 어떻게 될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길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그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실제 필드에서 고객과 만나고,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 한 사람들이 그간의 경험이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출한 결론이 아니라 본인들만의 뇌피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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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영웅을 기다린다한상윤 인스밸리 여행보험사업부 본부장 han4566@hanmail.net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2005년 영화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은 현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과 묘하게 닮아 있다.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지구에 갑자기 외부의 침략자들이 들이닥쳐 무차별로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인간에게 더 이상 피할 곳도 없고 안전한 곳도 없다. 인간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코로나19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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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바운드와 인트라바운드의 상생을 위한 작은 여행사의 작은 제안코로나19로 모든 업계가 침울한 상황입니다. 저는 12년간 아웃바운드 업계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3년간 인트라/인바운드 업계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신기하다고(특이하다고) 느낀 점은 같은 여행업계 내에서도 분야가 다르면 서로 연결고리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웃바운드가 언제 다시 원상복귀가 될지 또한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많은 예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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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37.5도 넘는 승객의 비행기 탑승은 과연 옳은가?코로나19 확산이 멈출 듯 멈추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확산세는 분명 둔화되고 있지만,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추세. 이런 상황 속에서 항공사들은 방역에 사활을 걸고 탑승 전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37.5도가 넘는 승객은 비행기 탑승이 불가하거나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정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도 무시할 수 없다. 37.5도가 넘는 승객의 비행기 탑승에 대한 업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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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상훈 트래버스 대표 bmirae@naver.com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어려움, 고난함, 두려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2020년 4월입니다. 근래 보기 드문 맑은 하늘도 한껏 즐기기 어려운건 여행업 최고의 어려움이 함께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겠지요. 나태주의 ‘행복 2&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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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국내 여행 간다 안간다?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는 지금, 따뜻해지는 날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도 풀리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어떻게 생각할까. 업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생관리 철저히 지키면 괜찮아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세이긴 하지만 싱가폴 사례를 봐서라도 아직은 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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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현재 주 업무는 000이다휴직으로 조용한 사무실이 늘어가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업계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 예약은 전무하다 싶은 지금 업계 사람들은 무슨 업무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여행사, 항공사, 관광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행사 평소 하지 못했던 일 처리…업무는 분주해 마케팅팀은 평소에 바빠서 진행하지 못했던 업무 위주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 다시 여행시장이 살아나면 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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