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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외국항공사 유일 인천~LA취항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6-09-22 오후 6:52:2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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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항공(SQ)이 오는 10월23일부터 외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간략한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오는 10월23일 동계 스케줄부터는 해당 노선을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으로 변경,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1970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항공은 60년 동안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 1970년대 선택 기내식 정책을 마련한 것에 이어 지난 2007년에는 업계 최초로 A380 항공기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인천~로스앤젤레스에 투입되는 항공기 좌석은 퍼스트 클래스 4석,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8석, 이코노미 184석 등 총 264석으로 운용된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도 AC 전원과 USB 포트 등이 제공 돼 승객 편의를 한껏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판매되는 특가 항공권의 운임(이하 유류할증료·TAX 불포함)은 △이코노미 65만60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152만6000원부터 △비즈니스 368만 원부터다. 출발은 내년 1월15일까지 가능하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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