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예약문의 30% 줄어 

일단 최순실 보도 이후 예약 문의가 30% 정도는 줄었다. 동남아 지역 중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상품과 싱가포르 지역이 주력이다. 태국은 예년과 비슷한 모객 수준이고, 쿠알라룸푸르와 필리핀은 ADM 좌석에 주력하고 있다. 이 주 평일과 주말 출발 인원이 크게 차이는 없다.  

(보물섬투어)

<동북아> 도쿄지역 취소율 급증

일본

후쿠시마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작년 동기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있는 와중에 지진으로 인해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후쿠시마 인근의 도쿄 지역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30% 이상 취소율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내년 1월 출발고객의 환불이 늘고 있다. 가장 선두를 달리는 지역은 규슈다. 그 다음지역인 북해도는 티웨이항공에서 전세기를 운영,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오키나와 역시 모객 상황이 부진한 편이다.

(투어이천)

중국

11월 중순까지는 장가계 모객에 주력했으나 지난 13일 홈쇼핑으로 상해 상품이 콜수대비 결제율에서 상당한 실적을 낸 이후 주력 지역을 상해로 옮겼다.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기후가 온난한 상해로 모객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온누리투어)

<대양주> ‘이스타 사이판 취항’ 효과 

호주/뉴질랜드

지난 14일 남부 지진 이후 고객들이 여행을 걱정하는 문의 전화가 늘었다. 취소건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신규 문의와 예약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고, 온라인 예약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송출에도 큰 무리는 없다.

(노랑풍선)

괌/사이판

지난달 24일 이스타항공이 사이판에 취항한 이후 송출이 부쩍 늘었다.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일주일간 모객된 인원은 총 790명. 괌 320명, 사이판 470명 정도로 예년 이 시기 송출실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KRT)

<유럽> 전년대비 10% 상승세 

총 1000여 명이 모객된 상황으로 작년 대비 10% 성장했다.  7~8월 실적에 비하면 11월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작년 대비 매월 평균 15%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간 모객도  동유럽 400명, 서유럽 300명, 스페인 및 북유럽 350명, 지중해 및 인도/터키 200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상반기까지 서유럽 시장이 부진했는데, 많이 회복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18일, 20일 발칸+동유럽 상품과 베네룩스 상품을 각각 홈쇼핑으로 진행했는데, 총 8000콜 이상 반응이 좋았다.  

(참좋은여행)

<미주> 하와이는 호의적 반응 

미주 지역은 하와이 시즌이어서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반면, 캐나다와 미동부쪽은 비수기여서 예약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11월28일~12월4일까지 모객된 인원은 총 790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2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미주지역의 온라인 예약이 늘어났다. 온라인 예약에서도 하와이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강세를 보였다.  

(하나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