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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내년 바르셀로나 취항

  •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6-11-24 오후 3:26:0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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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E)이 내년 바르셀로나 취항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항공은 내년 4월28일경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주 3회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매년 춘계·추계 시즌에 맞춰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운항해왔지만, 인천~마드리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는 상황이라 의견이 분분하던 차였다. 내년 정기편 운항으로 여행사 부담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는 분위기다. 인원을 채우지 못하면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전세기와는 달리, 정기편을 통해서는 ADM 계약을 맺게 될 확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여행사는 100% 손해까지는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스페인 상품도 유연한 일정을 내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하계 스케줄에도 대한항공이 마드리드 노선을 유지하는 것이 기정사실이기 때문이다. 마드리드로 입국해 바르셀로나로 아웃하는 스페인 일주 상품 구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면 여행사에 판매 부담 역시 가중이 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그나마 성수기라고 불리는 시즌에만 떴던 전세기 채우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정기편이 되면 성·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좌석을 채워야 하는 셈”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년 4월 말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매일 2회 운항 중인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내년 여름 성수기(6~8월)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반면, 인천~리야드~제다 노선, 인천~씨엠립 노선은 내년 2월 중으로 운휴할 계획이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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