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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홍콩’ 탑 에이전트 시상
홍콩관광청, 하나투어·센타투어 등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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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조재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1-20 오후 5:56:23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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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홍콩 MICE 탑 에이전트 어워드’가 지난 19일 개최돼 지난 한 해 동안 홍콩으로 기업 미팅 및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 힘쓴 우수 여행사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상위 6개 여행사가 수상했으며, ‘행사 단체 수’ 부문에는 센타투어, 투어 엠마오, 테마중국이, ‘행사 인원 수’ 부문에는 하나투어, 레드캡투어, SK투어비스가 선정됐다.
홍콩관광청은 MICE 목적지로서의 홍콩의 매력을 알리고, 여행사들의 세일즈를 장려하는 목적으로 ‘홍콩리워드(Hong Kong Reward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최고 실적을 낸 여행사를 대상으로 올해 첫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행사 인원 수 단일 부문으로만 평가해 상위 10개 업체까지 시상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현금지원 대상도 늘릴 예정으로 여행사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10월 누적 수치를 기준으로 MICE 수요가 전년 대비 10% 늘었다”고 성과를 밝히며 “홍콩리워드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돼 MICE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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