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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기획] 외국어, 비싸다, 위화감 NO '크루즈나라'

대만&오키나와, 쿠바&카리브해 크루즈 상품 출시

  • GTN 고성원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2-16 오후 7:50:39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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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절대 새로운 분야가 아니다. 남기희 크루즈나라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크루즈 상품이 비싸고, 럭셔리하고, 외국어를 잘 해야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여전히 크루즈 여행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고.  본지는 남기희 크루즈나라 대표를 만나 한국 크루즈 시장의 전망과 더불어 올해 주력 상품에 대해 살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취재협조=크루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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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단거리·지역별 ‘최고 수익률’ 드립니다

[INTERVIEW] 남기희 크루즈나라 대표

 

Q. 흔히들 크루즈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에는 소극적인 것 같다.


여행사들이 크루즈 상품 판매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크루즈상품은 객실과 항공 확보, 인솔자 등의 요소로 모객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 기항지 투어 부분도 여행사들이 모객에 대한 부담으로 단독 수배가 힘들다. 이러한 이유로 자체적으로 크루즈상품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크루즈나라는 B2B모델로, 지역별로 다양한 크루즈 여행상품으 제공하며, 높은 판매 수익을 보장한다. 자체적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기존 홈페이지 연동 및 신규 홈페이지 제작도 지원하기 때문에 여행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유실되는 자사 고객들은 크루즈나라를 통해 자사 크루즈 여행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크루즈 상품은 단기적으로 수익 목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장기적 차원에서 수익성이 보장됐기 때문에,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것이다. 출발, 모객, 단체여행 견적 등에 대한 불안감을 크루즈나라를 통해 해소하고, 크루즈상품 판매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다. 

 

Q. 2017년 올해 크루즈 시장에 대한 전망은. 

 

벌써부터 작년보다 더 빠르게 크루즈 상품 판매가 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지방 여행사들이 크루즈 상품 판매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호주&뉴질랜드 크루즈 일주 상품은 모객이 마무리 된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만&오키나와 섬 일주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쿠바 크루즈 상품을 처음으로 론칭하는 등 기대가 크다. 특히 단거리 상품은 올해 전략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크루즈나라에서는 현재 50여개 여행사들과 연합 판매중이나, 전국 여행사들이 함께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서라면 크루즈나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크루즈 상품 플랫폼으로서 여행사들이 상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한국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가 가장 큰 목표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한국을 모항으로 한 상품이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 내국인 크루즈 이용이 늘고 있고, 크루즈 수요 자체가 외부 요인 영향을 덜 받는 편이기 때문에 올해도 그 상승세가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흔들림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 

 

  


■ 대만 & 오키나와 섬 일주 크루즈 5일
KE타고 대만 출발… 오키나와 이색 섬투어

 

올해 크루즈나라에서 전략적으로 판매 예정인 '단거리' 상품 중 하나로 가성비는 물론이거니와 한국 여행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요인들을 고루 갖췄다.


가격 면에서 일반 동남아 패키지 상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일정 부분도 매우 흥미롭다. 기존 패키지 상품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오키나와의 나하섬, 이시가키섬, 미야코지마섬을 크루즈를 통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다. 


또한 인천~타이페이 구간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타이베이~오키나와 노선을 크루즈로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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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4박5일
-출발일: 5월21일, 6월4일, 6월11일, 6월18일
-크루즈 노선
인천 ⇒ 타이베이(대만) ⇒ 지룽(대만) ⇒ 나하(오키나와) ⇒ 이시가키(오키나와) ⇒ 미야코지마(오키나와) ⇒ 지룽(대만) ⇒ 타이베이(대만) ⇒ 인천
-크루즈선박: 프린세스 크루즈 사파이어호
-크루즈승선: 지룽/타이베이(대만)
-여행경비: 인천 출발(128만원부터), 부산 출발(125만원부터)

 

 

◆프린세스 사파이어는…

 

11만 톤 급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 선박인 프린세스 사파이어 호는 5성급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다. AOL 카페, 9홀 미니 골프와 가상 골프장, 남서부 스타일의 레스토랑, 이태리 레스토랑, 피자리아와 햄버거 그릴, 24시간 레스토랑까지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식사옵션과 라운지, 나이트 클럽, 카지노는 크루즈 여행의 재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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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 카리브해 크루즈 11일
LA 2박·쿠바 2박3일 관광… 하바나 승·하선

 

2017년 신규 론칭 상품인 쿠바&카리브해 크루즈 11일 상품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중남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번 상품은 크루즈나라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현재 쿠바는 안전, 가이드, 호텔 수배가 힘들다는 점에서 걸림돌이 많은 실정이다. 그러나 크루즈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상품가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호텔 2박과 쿠바 지상 관광 2박3일로 구성됐으며, 쿠바에서는 아바나, 비날레스, 몬테고베이, 조지타운, 코주멜 등 카리브해의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금번 신규 상품은 인천~LA 노선은 대한항공, LA~쿠바 노선은 알래스카항공을 이용한다. 크루즈 승선과 하선은 하바나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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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10박11일
-크루즈 노선
인천 출발 ⇒ 로스엔젤레스(미국) ⇒ 아바나 3일(쿠바) ⇒ 전일항해(해상) ⇒ 몬테고베이(자메이카) ⇒ 조지타운(케이먼제도, 영국령) ⇒ 코주멜(멕시코) ⇒ 아바나(쿠바) ⇒ 로스엔젤레스(미국) ⇒ 인천 도착
-크루즈선박: MSC 오페라 호
-크루즈승선: 하바나(쿠바)
-여행경비: 599만원부터

 

 

◆ MSC 크루즈는…

 

MSC 크루즈는 세계 2위의 화물운송업체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그룹의 사업부로 1988년 크루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크루즈 선사다. 순수 유럽자본의 MSC 크루즈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지중해 크루즈 마켓에서 리더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해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선사로 성장했다. MSC 크루즈는 이탈리아 주요도시 및 전 세계적으로 36개의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총 14척의 MSC 크루즈 선박이 전 세계를 항해하면서 연간 약 140만 명이 MSC 크루즈를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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