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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운항의 ‘함정’… 운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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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윤영화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02-16 오후 8:30:47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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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풀 서비스 캐리어와 저비용항공사의 공동운항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제 운임에서도 적지 않은 차이가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본지 조사 결과, 2월16일 조회 기준으로 한 달여 후 출발하는 공동운항 항공편 운임은 많으면 10만 원 이상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 참고>
특히 대한항공의 인천~다낭 노선 예약의 경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때 시간대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기 또는 진에어 항공기를 이용하는 ‘복불복’이 된다. 대한항공의 단독 운항 다낭 노선이 주 7회 스케줄이고, 진에어와 공동운항하는 다낭 노선이 또 주 7회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기준으로 해당 노선의 예약을 진행할 경우, “진에어/에어서울 공동운항 항공편으로 운항됩니다”라는 문구가 지속적으로 따라붙지만, 정확한 혜택을 비교하기는 어려웠다.
수하물 규정은 당연히 진에어 또는 에어서울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일반석 무료 위탁수하물은 1개 23㎏이지만 진에어 공동운항 항공편을 탑승할 경우, 진에어의 15㎏이라는 수하물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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