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성황리에 마
쳤다고 밝혔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다채로
운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하나투어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 주최하고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 위탁 보호아동들의 자립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5명의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캄보디아 민속촌, 톤레삽 호수, 프놈꿀렌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와트 탐방 등 캄보디아의 역사 도시인 씨엠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는 “이번 여행은 쉼이 되고 또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로서 ‘희망의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