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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광장] 불시점검 “여보세요”
레드캡투어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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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조윤식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10-10 오전 8:20:46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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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홍콩
기자의 메모 √
- 밝은 목소리와 빠른 응대
- 세부일정은 자료로 대체
- 예약에 대한 노력 안 보여
기자의 상담 √
가을 막바지 홍콩은 강수량도 적고 날씨도 선선해 여행하기 좋다는 말을 들었다. 이왕 홍콩을 둘러보는 김에 마카오까지 함께 보는 일정을 알고 싶었다. 대표번호로 통화를 걸자 약 30초간 안내음이 지나고 상담원과 연결됐다. 상담원의 상냥하고 자신 있는 목소리에 호감을 느꼈다.
먼저 10월 중순 이후의 가장 저렴한 상품을 묻자 LCC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품을 안내해줬다. 3박5일 일정에 자유여행이 포함됐고 가격도 저렴했기에 구미가 당겼다.
항공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품가격에 포함되는 사항에 대해 묻자, 만족스러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최소 출발 인원을 알려줘 날짜 선택에 유의하라는 당부도 해줬다.
차후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 주요 관광지 어느 곳을 둘러보는지 물었다. 그러나 상담원은 몇 가지 코스만 알려준 뒤, 문자메시지로 상세일정표를 보내준다 답하고 통화를 끊어버렸다. 숙박과 음식, 현지 날씨 등 궁금한 것이 많았던 터라 상담원의 마지막 응대가 많이 아쉬웠다. 추석연휴 직전이라 여행사에서 가장 바쁜 기간이었던 점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상담원의 부족한 설명에 상냥한 목소리와 빠른 응대마저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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