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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 ‘엄지족’ 검색 키워드로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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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손민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10-10 오전 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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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통합검색 기능 통해 구매 편의성 도모
고객 만족도 제고 즉각 활용 가능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비중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미 절반을 넘어섰으며 인터파크투어의 경우 지난 분기 매출에서 모바일이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모바일 고객을 칭하는 이른바 ‘엄지족’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해 검색 시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평, 상품 소개 및 이용후기 동영상, FAQ, 기획전, 이벤트 등이 한 화면(페이지)에 나타나게끔 하는 모바일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모바일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여행지뿐 아니라 엄지족들의 관심사까지 분석해 상품 개발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활용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검색결과를 활용한 상품으로는 겨울 시즌 해외여행 얼리버드 특가 기획전과 9~10월 해외여행 땡처리 기획전이 대표적이다.이 상품들은 엄지족들이 최근 ‘땡처리’와 ‘얼리버드’ 키워드에 주목했음에 착안해 기획됐다. 국내여행의 경우도 제주도 땡처리 항공 및 숙박 상품 등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의 경우, 전신 마사지를 포함하는 4박5일의 홈쇼핑 히트 상품과 3박4일의 실속형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일본 북큐슈 또한 핵심 관광지와 더불어 온천 2박을 포함하는 3박4일 상품과 북해도 3박4일 단풍 여행 상품을 신규 런칭했다.제주도에서 유람선과 승마체험의 액티비티형 프로그램과 항공권과 렌터카만을 묶은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엄지족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화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모바일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한 지난 7월18일부터 9월10일까지의 약 한달 반여의 기간을 분석해 올 여름 엄지족들이 어떠한 상품이나 키워드를 주로 검색했는지를 살폈다.분석 결과 엄지족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은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 다낭은 해당 기간 약 8만 건에 달하는 검색 횟수를 보였다.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제주도와 일본으로 나타났다. 여행지 외에는 ‘땡처리’와 ‘얼리버드’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높은 검색 빈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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