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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진여파 NO’… 멕시코 여행상황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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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의 허브, 멕시코에 어두운 그림자가 닥쳤다. 지난달 19일 발생된 진도 7.1규모의 강진 때문이다.

 


사망자 수는 319명으로 그 중 181명이 멕시코시티, 모렐로스주 73명, 푸에블라주 45명, 멕시코주 14명, 게레로주 6명, 오악사카주 1명으로 집계됐다(9월24일 기준). 외교부에 따르면 이 중 한국인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하지만 이와 관계없이 멕시코 여행에는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국적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AM)는 지난 7월3일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노선을 주4회편으로 취항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직항 첫날부터 9월26일까지 총 1만6278명의 여객이 집계됐다. 아에로멕시코 측 관계자는 “현재 지진으로 인한 취소는 많지 않다. 지진 첫날에는 멕시코시티 공항이 피해를 입어 일부 지연 운항 했었으나 바로 다음날 복구 돼 정상 운행 중이다”고 말하며 “첫 취항부터 3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 로드팩터가 대략적으로 8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아 팍스투어 대표도 “지진으로 인한 상품 취소는 별로 없다. 현지에서는 여진을 대비한 대피장소 등을 주의 깊게 찾아 놓고 있으며 지진 피해가 심한 곳이 일정에 포함됐을 시에는 고객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다른 장소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에로멕시코항공 연합 상품 판매를 비롯해 멕시코 지역 홈쇼핑 모객 성적도 좋아 지진으로 인한 멕시코 지역의 패키지 상품에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 대사 또한 “멕시코는 해외관광객 3000만 명이 매년 방문하는 곳이다. 안타깝게도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연방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재건에 힘쓰고 있어 안전하다. 많은 한국인들의 방문을 기원한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멕시코관광청에 따르면 멕시코 인바운드 관광객 중 한국인의 수는 2015년 6만7855명, 2016년 6만3660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1월부터 7월까지는 총 3만9696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상승했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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