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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ATA, ‘대의원제’로 바뀐다

5표차로 가결… 24년만에 협회 운영 변화

  • GTN 류동근 기자
  • 게시됨 : 2017-12-01 오후 4:26:47 | 업데이트됨 : 3일전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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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KATA)가 설립 24년 만에 협회운영이 직선제에서 대의원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KATA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제26기(2017년) 정기총회를 갖고 대의원제 운영에 따른 정관개정(안) 찬반 투표에서 참여 회원 211명 중 찬성 108표, 반대 103표로 대의원제 운영이 가결됐다.

 

 

이날 정관개정안 의결에서는 찬반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반대 측 입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는 순간 이사와 상임위원들 모두 갑이 될 것”이라며 협회가 사유화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찬성 측에서는 “직선제로 운영되면서 정관을 악용하거나 수도권중심의 임원이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지방여행사가 소외됐다”며 “대의원제는 지역안배를 통해 지방여행사들도 여행업의 대변인 역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찬반입장이 격해지면서 정관개정안 투표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지난해 동일 안건으로 투표한 결과 참여인원 117명중 찬성 48표, 반대 69표로 부결된 바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에 달하는 회원들이 투표에 참가했고 결국 5표차로 개정안이 통과됐다.

 

 

정기총회에서 가결된 정관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13조(선임) 회장, 부회장(상근부회장 제외), 이사,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정회원 중에 선출한다 △제15조(임기) 임원의 임기는 대의원 총회 선임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안이 통과됐다.

 

 

기존 정관에는 ‘총회에서 회장을 선임하며, 회장임기도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정관에는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임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하는 조항이 삭제됐다.

 

 

정관개정안이 가결되긴 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남아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투표를 통해 정관개정안은 회원사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후 KATA는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정관 변경허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상대로 승인이 나게 되면 2018년 2월에 개최되는 1차 이사회에서 상임위원회 별로 대의원 수를 배정한다.

 

 

상임위에서는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대의원 선출에 대한 의결을 확정짓는다. 이사회에서 대의원 선출이 확정되면 곧바로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의원선출 입후보 공고를 하게 되며 상임위원회별로 입후보한 대의원을 대상으로 정회원이 직접투표를 통해 총 150명(특별회원 10명포함)의 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양무승 KATA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의원제 정관개정은 협회의 미래를 위해 누군가 총대를 메고 나가야 할 사안으로, 탄탄한 협회의 토대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 한다”며 “정기총회에서 나온 우려하는 부분들을 겸허하게 수렴해 보완절차를 거쳐 제대로 된 협회의 위상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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