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청, 연말파티 개최… 100여 명 참석

멕시코 관광청과 주한 멕시코 대사관이 지난 11월30일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 100여 명과 함께 지난 시간을 둘러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기 멕시코인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사회를 맡았으며 △환영사(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주한 멕시코 대사/블라디미르 바스케스(Vladimir Vazquez) 부공관장 대독) △인사말(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주한 멕시코관광청 대표) △축사(양무승 KATA회장) △감사장 전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감사장은 올 한 해 동안 멕시코 관광 부흥을 위해 수고한 아에로멕시코, 델타항공 등을 비롯해 하나투어, KBS 배틀트립, 더 트래블러 매거진,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아에로멕시코와 시크릿츠 푸에르토 호텔의 지원으로 로스 카보스 여행권, 아메리칸 항공과 킨타 레알 호텔의 지원으로 할리스코 여행권, 델타항공과 라 모라다 호텔의 지원으로 산 미겔 데 아옌데가 자리한 과나후아토 여행권, 유나이티드 항공과 르 메르디앙 호텔의 지원으로 멕시코시티 여행권이 각각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현재 멕시코는 가장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남미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다. 2012년 멕시코관광청 한국사무소가 개소한 이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아웃바운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3분기까지 5만2000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멕시코 관광청은 멕시코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소개했다.
멕시코 관광청 네이버 포스트, TV채널, 블로그에서는 멕시코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여행 정보부터 미식, 대도시, 자연, 콜로니얼 도시, 문화와 전통 등 멕시코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친근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한편 내년 4월16일부터 19일까지 중남미 최대의 관광교역전 티앙기스 투리스티코가 멕시코 마사틀란에서 개최된다. 60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하며 2만5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 있다.

한국의 여행업계에서도 다수 참여해 멕시코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