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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터리] 2017 BEST & WORSTDESK

DESK가 여행사 CEO에게 묻는다<글 순서는 업체명 가나다순>

  • GTN 안아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7-12-08 오후 4:44:51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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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내일투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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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경 노랑풍선여행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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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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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 웹투어 사장

 

 

2017년 정유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패키지시장은 선방했습니다. 장사가 잘 됐습니다. 단지 중국시장만 뒤로 갔습니다. 여행업의 문제가 아닌 사드라는 정치적 사안이 중국시장을 후진시켰습니다. 여행사별로 차이는 있습니다. 잘 된 지역이 있는 반면 안 된 지역도 있습니다. 동남아와 유럽은 여전히 패키지시장의 효자지역이었고요, 여전히 미주나 대양주지역이 약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눈부신 성장세가 눈에 뜁니다. 간판여행사가 여전히 대세라는 얘기지요. 간판여행사의 시장 지배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이 우리 여행업계가 뛰어 넘어야 할 과제가 아닌지요. 여행사 사장님들께 물어봤습니다. 올해 좋았던 일과 안좋았던 일 하나씩만 얘기해달라고요. 겹치는 부분도 있고 상이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패키지시장이 성장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진석 내일투어 사장
기존에 배낭상품 주력에서 개별여행과 에어텔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꿔 왔다. 그러나 올해 체질개선을 위해 내일스토어와 호텔예약 그리고 처음으로 개별항공권 판매에 나서는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나선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 올해 얻은 수확이다. 다만 외국계 OTA 진입과 수익악화로 인해 어려움은 가중되고 여행사들은 같은 아이템으로 땅뺏기 싸움에 골몰하고 있다. 미래가 안보인다는 점이 여행업계의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수익모델이 없어지고 있다.

 

 

고재경 노랑풍선여행 사장
지난해 대비 실적이 100% 이상 증가했다. 매출수익도 크게 늘어 직원 인센티브도 5회에 걸쳐 500% 지급했다. 조직도 600명 정도로 셋업되며 안정된 것이 올해의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체계나 시스템이 완비된 느낌이다. 단지 아쉬운 점은 당연시됐던 주식상장이 서류미비로 통과가 안된 점이다. 예측가능한 자금집행 통제가 필요하다는 증권거래소측의 얘기라 조만간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올해 해외출국자수가 2400만 명이 예상되는 등 소비자 패턴이 패키지로 귀환하는 경향을 보인 해라 그런지 패키지시장 자체가 크게 활성화 됐다. 모두투어는 올해 147만명을 모객해 매출 2849억원에 영업이익이 340억원 정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6% 성장한 실적이다. 주가 역시 연초 1만8000원대에서 3만4000원대로 올라간 것 역시 올해 실적이 어떠했는지 반증하는 자료라 판단된다. 다만 중국 사드로 인해 중국 인아웃바운드시장이 침체된 것이 악재였다.

 


홍성원 웹투어 사장
지난해 대비 모객률이 40%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지역이 잘됐으며 제주지역 모객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중국인이 사드영향으로 안들어온 탓에 제주지역 호텔요금이 내려가 내국인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게 요인이다. 사드가 풍선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패키지 가격경쟁력 탓인지 유럽 FIT시장은 고전했다. 사드는 홍콩과 마카오시장에도 악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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