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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나투어·모두투어 영업실적 고공행진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8-03-10 오후 2:45:52 | 업데이트됨 : 2일전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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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지난해 6822억 매출… 15% 증가
모두 2821억으로 23%… 큰 폭으로 늘어

 

 

여행사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17년 영업 실적이 발표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2017년 영업 매출액은 6822억 원으로 지난 2016년 대비 1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4.7% 증가한 40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6억 원으로 54.7% 늘었다.

 


모두투어 역시 2017년 영업 매출액이 지난 2016년 대비 23.2% 늘어난 282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9억 원, 당기순이익은 265억 원으로 각각 58.7%, 66.7%가 증가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연결 포괄손익계산서를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만 제외하고 실적이 모두 상승했다. 한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54% 증가한 1814억 원을, 영업이익은 315% 늘어난 1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8억 원으로 116%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아픈 손가락이던 SM면세점을 재정비해 적자 폭을 줄이면서 실적을 회복했다. 자회사인 하나투어재팬의 실적 호조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모두투어는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3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억 원, 66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43%, 161.1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여행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는 지난 2016년 유난히 저조했던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늘어난 패키지 수요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중 관계가 풀리고 있어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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