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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광장] 한국인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 괌
여행전문가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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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김기령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3-16 오후 2:15:07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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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 한국인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 괌
- 가성비 만족시키는 괌 피에스타 리조트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2월이 지나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3월이 됐다.유독 심했던 추위 탓인지 지난 겨우 내내 나도 모르게 따뜻한 햇볕과 바람이 부는 괌을 떠올렸다. 수많은 휴양지가 있지만 괌은 특별하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미국령이며 휴식과 쇼핑이 가능한 섬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은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즐기고 수많은 FIT 고객들은 각기 자신에게 맞는 숙소를 잡고 그들만의 자유를 누린다.
2018년 한국에서 괌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까지 5개사이며, 항공기의 좌석수는 88만3706석으로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만8211석이 늘어난 것으로 항공사들이 괌을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는 한국 방문객들이 괌을 선호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2018년 일본 발 비행기 좌석 수가 약 22만 석이 줄었기 때문에 괌 시장에서 한국 마켓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면적 546㎢로 우리나라 거제도와 비슷한 크기의 작은 섬에 한국 방문객이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 괌은 사이판과 더불어 4시간에 갈 수 있는 유이한 미국령이라 할 수 있다. 괌에서는 요즘 세대들이 선호하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이 가득하다. 앙코르 매직쇼, 샌드캐슬쇼, 각 호텔들의 디너쇼 등 다양한 쇼들로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CPK, 하겐다즈 등 대형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부터 호텔들의 고급 레스토랑, 차모로 전통음식점들은 손님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또한 세계적인 면세점과 수많은 할인 매장들이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둘째로 연평균 26도의 따뜻한 날씨와 안전한 치안을 들 수 있다. 총기 소유가 불가한 미국령인 괌의 치안은 한국 손님들이 찾는 다른 지역에 비해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연평균 26도의 온화한 기후인 괌의 날씨는 방문객들이 상상하는 전형적인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하고, 거리에 서 있는 야자수와 따뜻한 바다 바람이 내가 서태평양의 휴양지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셋째로 많은 항공편만큼이나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을 늘려준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호텔부터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손님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몇 번이나 괌을 가봤지만 갈 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이 역시 숙소다. 편안한 숙소에서 휴식을 보내는 것이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더더욱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여러 호텔에서 숙박을 해 봤지만, 2017년 핫키워드였던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호텔은 위치도 좋고 훌륭하지만 가격이 부담이 되고, 또 다른 호텔은 저렴하지만 룸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말이다. 숙소를 선택하는 일이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적당한 가격과 훌륭한 객실 그리고 맛있는 식사까지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괌 피에스타 리조트를 추천하고 싶다. 괌 피에스타 리조트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괌 이야기에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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