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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당신이 원하는 힐링골프 ‘히토요시’

  • GTN 류동근 기자
  • 게시됨 : 2018-04-12 오후 5:54:57 | 업데이트됨 : 4일전

 

오전 라운딩/오후 관광/저녁 온천…다양한 음식문화도 한몫

 

에디터 사진

  1. 힐링의 골프, 히토요시
  2. 관광 그리고 食·酒

수십만 그루의 삼나무 숲길이 눈 아래 펼쳐진다. 잘 정돈된 삼나무 길. 하늘에서 조차 일본인들의 근성을 느끼게 한다. 오후 3시10분 인천공항을 떠난 이스타항공 여객기는 4시30분 가고시마 공항에 사뿐히 내린다. 이번 골프여행의 목적지는 히토요시(人吉). 구마모토현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가고시마로 입국한다. 행정구역상 구마모토현이지만 가고시마공항을 이용하면 구마모토 공항에서 이동하는 시간의 30?40분을 줄일 수 있다. 가고시마공항을 빠져나와 북쪽으로 약 50분을 달리면 자그마한 소도시인 히토요시에 도착한다. 히토요시는 구마모토현 남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도시로 가고시마·미야자키현과 인접해 있다. 국내 골프시장에서 선풍(旋風)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히토요시로 3박4일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취재협조: 쿨세계여행> 02)7788-111

<일본 히토요시=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에디터 사진

어디선가 날아온 목마른 백로 한 마리가 구마강(球磨川)의 새벽을 깨운다. 히토요시 중심가에 있는 썬 히토요시호텔에서 바라본 구마강의 아침은 태초의 고요함과 같다. 청량한 이슬을 머금은 맑은 공기가 뺨을 스친다. 동이 트는 구마강의 새벽은 철새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은은한 햇볕이 1급수 맑은 물빛에 반사돼 빛난다.

 

호텔 2층에 있는 식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일본에서의 식사는 언제나 그러하듯 실망이라는 단어를 잊게 한다. 정갈하게 차려진 식단.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부진 전투준비(?)를 한다. 라운딩을 하기 전 설렘은 항상 배가된다. 소시 적 소풍가기 전날의 잠 못 이루는 밤처럼 골퍼들에게 라운딩이란 소풍전날의 들뜬 맘과도 같다.

 

히토요시에서의 첫 라운딩은 구마골프장(Kuma Country Club)이다. 호텔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이동거리도 짧다. 사쯔마와 히고·휴가 9홀 씩 총 27홀 규모다. 전장은 1만 야드가 약간 넘는다. 구마골프장 스타트라인에 서자 눈앞에 펼쳐진 페어웨이의 파란 잔디가 수줍은 색시마냥 고개를 내민다. 탁 트인 페어웨이 사이로 힘껏 골프채를 휘두른다. 공은 파란 창공과 푸른 잔디 사이로 빨려들어 간다.

 

27홀 중 어느 한 홀도 방심할 수 없게 설계해 놓은 코스 레이아웃이 맘에 와 닿았다. 베테랑 골퍼라면 더욱 신중하게, 아마추어 골퍼라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해봄직한 골프장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24도를 웃돌아 반팔에 반바지를 착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JPGA대회가 개최된 명문 골프장답게 명불허전이었다.

 

두 번째 라운딩은 체리골프장(Cherry Country Club)이다. 왜 체리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체리만큼 골프장 중 다이아몬드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골프장이다. 호텔에서 불과 5분거리에 있어 뭔가를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는다.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됐다. 체리골프장은 18홀 파72 6618야드로 구성 돼 있다. 산중턱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만 놓고 보더라도 체리골프장은 구릉코스임을 직감하게 된다. 각 홀마다 약 70만 그루가 넘은 삼나무와 전나무, 떡갈나무로 빼곡하게 둘러싸여 있다. 오랜 경륜이 곳곳에서 스며있다. 어떤 코스는 좌우에 놓인 삼나무 숲길로 카트를 타고 지나가는 이색경험도 하게 된다.

 

게다가 발아래 흐르는 구마강을 배경삼아 호쾌한 샷을 날리기도 하고 절묘하게 위치한 10개의 연못은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마구 치솟게 한다. 한 홀도 방심할 수 없는 골프장, 바로 체리골프장이다.

 

지역정보

히토요시는 구마모토현의 남부에 위치하며 남쪽은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과 접해있다. 규슈산지의 산들에 둘러싸인 분지로 아침에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다. 시의 중심부를 구마강이 동에서 서로 흐른다. 기후는 내륙성기후이며 기온차가 심하다. 연평균 기온은 15~16℃, 연간 강수량은 3000㎜로 일년 내내 온난다우하다.

산업은 관광업, 농업, 주조업이 중심이다. 이곳은 일본 쌀 소주의 대표적인 산지이며 온천으로 유명하다. 특산물은 구마소주, 웃찬소주, 쓰봉국물, 은어, 공예품 등이 있다.

 

상품정보

쿨세계여행이 야침차게 선보인 3박4일 히토요시 2색 골프상품 가격은 가장 인기가 좋은 금요일 출발 54홀 상품이 10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요일 출발 54홀 99만 원.

 

금요일 출발 3박4일 상품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 오후 3시 1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 가고시마 공항 도착후 히토요시로 이동(50분 소요)

- 전용차량 이용해 히토요시에서 호텔 체크인 전 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 썬 히토요시 호텔 투숙 (인근 10분거리 24시간 온천가능)

- 저녁 최상급 야키니쿠&생맥주

2일차

- 호텔 조식 후 구마골프장 18홀 라운딩

- 골프장 중식 후 구마강 뱃놀이 체험 및 온천

- 저녁 회전문 호라이야차&생맥주

3일차

- 호텔 조식후 구마골프장 18홀 라운딩

- 중식 후 구마소주공장, 녹차 및 히토요시 전통체험

- 저녁 호텔에서 도보이동 ‘시라키야’ 코스요리

 4일차

- 호텔 조식 후 체리골프장 18홀 라운딩

- 라운딩 후 가고시마공항으로 이동

- 오후 5시30분 가고시마 출발

 

운항정보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 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겨울시즌에는 매일 운항하다, 현재 월·수·금·일 주4회 패턴으로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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