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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호텔스컴바인, 2018 여름휴가 ‘4대 트렌드’ 발표

  • GTN 안아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8-06-11 오전 8:13:38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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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이 최근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2535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휴가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호텔스컴바인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2535세대의 특성이 담긴 올여름 휴가 4대 트렌드 ‘장기휴가, 조기예약, 합리적 소비, 가심비’를 발표했다.

 

 

특히 평균 휴가일수가 증가한 장기휴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 참여자들은 여름휴가 기간으로 3~5일과 6~7일 이상의 중장기휴가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의 단기휴가는 2018년 10%로 2017년 23.4%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된 데 반해 3~5일의 중기휴가와 6~7일 이상의 장기휴가는 2018년 68.5%와 21.5%로 2017년의 56.9%와 19.7%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렌드에 따른 휴가 중시 풍조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로 여름휴가를 위한 숙박 예약 시기가 빨라졌다. 여름휴가를 위해 숙박을 예약하는 시기는 약 1개월 이전부터 준비한다는 응답이 62.2%를 기록했다. 2017년의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률 39.3%에 비하면 일찍부터 여름휴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역시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하거나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휴가 장려 문화가 도입됨에 따라, 상당시간 전 휴가를 신청하고 그를 위한 계획을 미리 세우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디터 사진

합리적 소비 성향도 눈에 띈다. 2535세대는 숙박예약 시 주로 호텔가격 비교사이트를 통한 합리적 예약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예약 시 주로 찾는 사이트를 묻는 질문에 대해 호텔가격 비교사이트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62.1%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호텔스컴바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 여행자가 검색한 국내외 호텔 수를 분석한 결과 2015년 14만 개, 2017년 21만 개를 돌파하고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16만개를 기록하며 그 수가 급증함에 따라 호텔가격 비교사이트를 통한 여행 및 숙박 검색 이용률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여름휴가지 선택과 숙박형태 선택에 있어 2535세대는 심적 만족도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여름휴가 장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심적 만족도와 새로운 경험을 위한 순으로 응답했다. 이 응답은 각각 38.2%, 24.4%를 기록하며 21.9%가 선택한 경제적 요인을 웃돌았다.

 

 

숙박형태로는 3~4성급 호텔을 선호하는 응답이 36.6%를 기록하며 지난해 응답률 28.3%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이상적인 숙박 예산(1박 기준)은 10~20만원이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숙박형태를 선택한 이유 역시 편리한 서비스 때문이라는 비율이 경제적 요인보다 12.8% 높게 나타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심비를 우선시하는 최근 경향을 그대로 나타낸다.

 

 

한편, ‘희망하는 여름휴가지(복수응답가능)’로 국내지역(52.9%)과 해외지역(53.6%)이 비등한 수치를 보였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제주도가 압도적인 1위를, 평창올림픽 특수와 제2 영동고속도로의 개통에 힘입어 강원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부산이 뒤를 이었다. 희망 해외여행 국가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미국(괌, 하와이 포함), 태국이 뒤를 이었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이사는 “범정부적, 사회적 차원에서 연차 및 휴가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 흐름에 힘입어 여름휴가 준비가 지난해 대비 빨라지고 여행기간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여행객 숫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여행 정보 검색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여행의 목적과 시기에 맞는 스마트한 예약을 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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