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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광장] 6. 여행 플랫폼과 실시간 연동하는 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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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업계에서는 지역이나 업무성향 또는 업무 성향과 지역에 관계없이 연합사, 협동조합이라는 모습의 크고 작은 형태로 상호 협력해 상생하자는 명분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상호 상생을 위해 결성된 모임이 성공한 사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랜드 연합사는 오랜 기간 그 명맥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여행 업계지 공동 광고에 따른 효과와 회원사의 친목도모, 여행업계 현안에 대한 협력 대응 정도에 그칩니다.

 

 

특히 최근에 여행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결성된 여행 협동조합은 새로운 패러다임이기에 여행사, 랜드사, 현지여행사들이 많이 참여했으나 결과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연합사, 협동조합에 맞는 영업적인 도구(시스템)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업체가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지만 연합사나 협동조합에서 이를 현실화시키기에는 협력사 간 생각이 다르고 개발된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도입과 개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플랫폼 관리 기능 실현에 따른 수수료 정산 방식을 어떻게 구현해야 효율적인지 검증된 성공 모델이 없기에 입점 회원사 수수료 방식의 플랫폼을 누가 책임지고 개발할 것인가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대형 포털 사이트의 카페와 밴드가 대안 역할을 하고 있고 한 발 앞서가는 특정 연합사 또는 협동조합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그룹의 여행경비를 조합에 입금시키고 생산자에게는 수수료를 제외한 여행경비를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운영 중입니다. 이로 인해 경상비 부담은 물론 특히 인건비 지급에 따른 비용 발생이 불가피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경우 이에 다른 금융거래 인허가 절차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에서 대한민국 중소 여행사와 랜드사, 해외 현지 여행사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여행경비를 직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필자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대한민국 여행업계에 업무 전산화(ERP)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업계에 업무전산화가 구축되면 구축된 업무전산시스템(ERP)과 실시간 연동하는 ‘On-Line Tour Platform’을 구축해 누구나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고 검색하고 예약,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소여행사에 업무 전산화가 구축된다면 대형 여행사의 전판점 간판을 달지 않아도 되고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거나 좌석을 갖고 있는 여행사를 찾는 데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신뢰할 수 있는 랜드사에게 견적을 요청하거나 행사를 요청하기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랜드사는 시간과 경비를 들여가면서 지방 여행사를 찾아다니며 영업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상호 약속한 거래에 대해 불성실한 이행을 하는 여행사나 랜드사는 그 입지가 점차 좁아져 살아남지 못하게 돼 여행시장이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의 여행업계에서 모든 분들이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여행업계의 흐름에 동승해 시대에 맞는 선진경영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은 물방울이 뭉쳐야 물이 된다는 진리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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