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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국내 LCC 왕좌는 제주항공이 차지

LCC 공급좌석, 여객 수, 탑승률 TOP서 1위/ 지난해 대비 증감률은 에어서울이 가장 높아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8-08-03 오후 5:53:57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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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공급좌석, 여객 수, 탑승률 TOP서 1위

지난해 대비 증감률은 에어서울이 가장 높아

 

 

지난 5월 주요 항공사별 국제선 실적을 분석해보니 LCC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담률에서도 아시아나항공과의 차이를 점차 좁혀가며 FSC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5월 LCC 전체 공급좌석은 237만3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여객 수도 지난해 대비 31%가 증가한 196만839명으로 집계됐다. 여객 수의 증가로 지난 5월 LCC의 탑승률도 82.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5% 성장했다.

 

 

LCC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자랑하는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공급좌석, 국제 여객 수, 탑승률 등 모든 분야에서 타 LCC를 누르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5월 확보한 공급석은 68만796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2481석보다 26.8% 증가했으며 국제 여객 수 또한 45만4154명에서 59만6959명으로 31.4%가 늘어났다. 이에 비례해 탑승률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86.8%를 기록, LCC와 FSC를 포함해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지난 5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LCC는 에어서울로 공급석은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 때 100% 가까이 늘어났으며 국제 여객 수는 무려 177.4%가 증가했다. 에어서울이 증가율 측면에서는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나 국내 LC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에어서울의 공급좌석과 국제 여객 수는 각각 16만6880석, 13만8035명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에어서울의 지난 5월 탑승률은 82.7%로 LCC 가운데 제주항공 다음으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항공사 양대산맥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부진을 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실적 면에서 LCC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의 공급좌석은 지난해 5월 대비 1.3% 성장해 136만4013석을 기록했으며 국제 여객 수는 273만29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100만 명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탑승률이 지난해 대비 7.6% 증가하면서 82.2%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을 띠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대한항공은 210만4937석의 공급석을 확보했으며 161만2251명의 이용객을 실어나르며 지난해 5월 대비 2.5% 증가한 76.6%의 탑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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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분담률 20%대로 하락

 

LCC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분담률을 살펴봤을 때 대한항공의 분담률이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LCC 분담률은 28.6%을 기록한 반면 대한항공은 42.1%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29.3%의 분담률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은 갈수록 분담률이 떨어지는 양상을 띠며 LCC 분담률과 비교했을 때 불과 0.7%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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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5월 외항사들의 실적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외항사 FSC 가운데 중국 3대 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적게는 247회부터 많게는 500회까지로 나타났으며 캐세이패시픽항공, 베트남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이 인천발 노선을 100회 넘게 운항했다. 외항사 LCC 중에서는 비엣젯항공과 피치항공, 홍콩익스프레스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1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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