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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7월 항공사별 주요노선 탑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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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대양주, 저조한 탑승률
중국·유럽, 외국항공사 강세

일본노선, 평균 탑승률 75%… 국적 LCC 상승 추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7월의 항공사별 주요 노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 일본, 유럽 등 대부분의 노선이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인기 여행지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동남아노선의 경우 국적 LCC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다낭, 인천→홍콩 등 동남아지역 주요 노선에서 국적 LCC들이 평균 90% 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여름성수기 특수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평균 30%대의 탑승률에 그쳐 단거리 노선에서 국적 LCC들의 우위를 반증하기도 했다.

 


일본노선 역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적 LCC들의 강세가 눈에 뗬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과 인천→후쿠오카 노선에서 각각 89.0%, 90.6%의 탑승률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쿄 노선에서 95.2%로 일본 주요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국노선에서는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중국국적항공사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베이징노선에서는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각각 80% 대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국제항공의 경우 이 노선의 전체 공급좌석의 31.3%를 보유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점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70% 대의 탑승률에 머물며 중국국적항공사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럽노선 역시 외국적항공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럽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2.4%로 인천→파리 노선에서는 에어프랑스가 84.4%로 1위를, 인천→런던 노선에서는 영국항공이 93.5%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차지했다.

 


미주·대양주노선의 경우 여름성수기를 대비해 공급좌석을 크게 늘렸지만 출국자 수는 그에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LA 노선의 평균 60% 대의 탑승률을, 사이판, 하와이 등의 노선에서는 평균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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