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다가오는 9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제주관광 붐업을 위한 관광객 대상 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전역의 1260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쇼핑할인을 비롯해 행사기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대상 경품제공 및 할인업체 이용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으로 구성된다.

특히,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내 관광사업체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며 일부 렌트카의 경우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100만 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쇼핑할인 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을 모바일 인증을 통해 제공해 행사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등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