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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칼럼] 최신 크루즈 선박의 새로운 놀거리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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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다랐다. 수확과 결실의 계절이 찾아온 것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재충전을 위한 휴식시간 역시 다가오고 있다. 일에도 계획이 필요하듯이 휴식에도 계획이 필요하다. 올 해가 가기 전에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보장돼 있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그것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 찬 신규 취항 크루즈 선박을 선택해서 떠나면 어떨까?

 

 

2018년에도 전 세계 주요 크루즈 항로에 13척의 신규 크루즈 선박이 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크루즈 여행객들의 급증(2000년 721만 명, 2010년 1842만 명, 2018년 2600만 명)과 더불어 글로벌 크루즈 선사 역시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최신형 크루즈 선박을 앞 다퉈 취항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크루즈 선박의 ‘대형화’ 추세다. 1990년대 세계 최대 크루즈 선박인 7만 톤급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에는 13만 톤급, 2000년대 중반 15만 톤에 이어 2010년대에는 무려 22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선박까지 나오게 됐다.

 

 

2018년에는 이를 능가하는 23만 톤 규모의 사상 최대 크루즈 선박까지 등장했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큰 배인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의 경우는 10만 톤 규모이니 그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2018년에 신규 취항한 크루즈의 놀라운 시설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먼저 지난 3월31일 5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바르셀로나에서 항해를 시작한 23만 톤 규모의 로얄 캐리비안 심포니호(Royal Caribbean Symphony of the Seas)에 대해 알아보자. 2018년 첫 번째 신규 크루즈 선박인 동시에 전 세계 크루즈 선박 가운데 가장 큰 선박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선박답게 심포니호에는 기존 자매선(오아시스호, 얼루어호, 하모니호)들과 같이 크루즈안의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로얄 프러머네이트가 있다. 여기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쿠아 씨어터(야외 대극장)에서는 분수쇼, 공연이 매일 진행되며 옥상 층에는 45.72m 길이의 8층 높이를 불과 13초 만에 내려오는 어비스라는 슬라이드부터 플로우라이더(서핑장), 스킨스쿠버 다이빙 강습장, 짚 라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2018년 4월에 신규 취항한 카니발선사의 호라이즌호(Carnival Horizon)에는 SkyRide, IMAX Theater, 아쿠아 파크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티 시설 이외에 세계 최초의 선상 맥주 양조장이 있어 살아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취항한 노르웨이지안 블리스호(Norwegian Bliss)에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만을 위한 1인용 선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옥상 층에는 미니 자동차 경주 트랙이 있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2018년에 취항하는 마지막 크루즈 선박인 셀러브리티 엣지호(Celebrity Edge)에는 아주 특별한 시설이 있다. 매직 카펫(Magic Carpet)이라는 이동식 갑판이다. 매직 카펫은 세계 최초의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2층~13층까지 움직이며 필요에 따라 승하선시설로, 전망대로, 음료를 즐기는 바로, 음악 공연을 즐기는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모든 것을 잊고 신규 취항한 크루즈 선박에 몸을 싣고 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시설을 즐기면서 힐링 하는 것을 어떨까? 나만의, 가족만의 공간에서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거부하지 못할 제안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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