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탑승률 분석 (2018.9.10~9.16)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의 인천~세부, 대구~세부 노선의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LCC가 FSC에 비해 더 높은 탑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부 노선에서는 제주항공이 92.5%로 탑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진에어가 83%의 탑승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FSC인 대한항공(46.8%)과 아시아나항공(66.2%)은 외국항공사인 필리핀항공(70.5%)과 세부퍼시픽항공(67.8%)에 비해 성적이 저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구~세부 노선을 주7회 운항하며 1323석을 공급했다. 티웨이항공은 78.3%의 탑승률을 기록해 외국항공사는 물론 FSC 보다도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