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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률분석] 9월 항공사별 주요노선 탑승률, 추석연휴 불구 전체 탑승률 저조

중국·유럽 등 일부노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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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노선 탑승률 매달 약간씩 증가

동남아노선, 추석특수 탑승률 낮아

 

 

추석연휴가 있었던 9월, 항공사들의 탑승률은 기대이상의 성과는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탑승률이 소폭 증가한 지역들이 많았다. 두드러지는 지역은 유럽노선으로, 지난달 대비 탑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중국노선도 사드여파 이후 매달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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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노선별 탑승률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노선은 잦은 태풍영향으로 주요 공항들이 폐쇄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체 평균탑승률은 81%를 유지했다. 도쿄노선은 제주항공이 94.5%, 진에어가 94.2%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오사카노선도 전체적인 탑승률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진에어가 94.9%를 보였고 후쿠오카노선에서는 에어서울이 만석에 가까운 99.7%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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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노선은 사드여파가 조금씩 해빙되는 듯 한 분위기가 탑승률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노선은 중국국제항공이 90.4%, 상하이노선은 상하이항공이 92.1%, 칭다오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91.7%로 나타나는 등 90%대 탑승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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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노선은 사실상 추석특수에 많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평균탑승률은 80%대 이하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여행객들의 인기노선인 태국 방콕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85.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타 운항항공사들은 60?70% 탑승률을 보였다. 필리핀 마닐라노선도 제주항공이 7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타 항공사들은 30?60%대로 저조했다. 반면, 홍콩과 마카오, 베트남 다낭노선은 진에어가 각각 95.5%/100%/94.3%의 탑승률을 기록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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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파리와 이스탄불 노선에서 82.1%, 81.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런던노선에서는 영국항공이 90.3%, 로마노선에서는 알리탈리아항공이 88.3%로 높게 나타났다. 뜨거운 지역으로 급부상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는 제주항공이 84.7%의 탑승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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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노선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노선에서 대한항공이 선전했으며 호놀룰루는 하와이안항공이 캐나다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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