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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바일 홈쇼핑’ 구매 증가세

판매채널 다각화… 여행사 ‘비용 상승’ 우려

  • GTN 김미루 기자
  • 게시됨 : 2018-12-03 오전 8:55:02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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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채팅’ 장점… 20~40대 높은 이용률

판매채널 다각화… 여행사 ‘비용 상승’ 우려

 

 

홈쇼핑의 판도가 달라졌다. TV 방송을 통해 홈쇼핑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홈쇼핑을 시청, 구매하는 비율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8조원 규모였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 78조원으로 4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경우 모바일 비중은 61%를 차지한다.

 

 

홈쇼핑 업체들이 모바일로 눈길을 돌리자 홈쇼핑을 진행하는 업체들 또한 새로운 판매 채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업계에서도 모바일 홈쇼핑은 초미의 관심사다.

 

 

국내 대형여행사들도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홈쇼핑 시장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홈쇼핑이 그러하듯 모바일 홈쇼핑에 처음 진출 시, 저렴한 여행상품을 먼저 내세워 판매해 고객들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이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행사의 주요 여행상품 판매로까지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홈쇼핑은 우리가 흔히 보는 유투버 방송처럼 실시간으로 채팅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여행사 실무진이 직접 모바일 홈쇼핑에 직접 출현을 해 쇼핑 호스트와 여행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객들이 올리는 실시간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

 

 

실시간 채팅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와 요금, 현지 날씨, 사은품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고 간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여행상품에 대해 소개한 여행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문의하는 것을 바로바로 답변할 수 있고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며 “빠른 답변으로 인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판매 전환율도 높게 나온 편”이었다고 그 당시의 경험을 전했다.

 

 

홈쇼핑 업체들이 모바일로 옮겨가는 가장 큰 이유는 TV채널 시청자가 40대 이상에 국한돼 있으며 시청하는 비율이 점차 줄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 홈쇼핑 고객은 TV홈쇼핑 고객보다 평균연령이 10세 정도 젊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연령층을 잡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 현대홈쇼핑에서는 20대 중 TV를 시청하며 홈쇼핑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3.6%였지만 모바일 몰에서는 이 비중이 10%로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모바일 홈쇼핑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모바일 홈쇼핑은 TV채널 보조일 뿐이라는 것. 모바일에서 방송되는 상품은 TV채널에서 이미 방영을 했거나 TV채널에 선보이기 전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것들로 이뤄져 있어서다. 방송횟수도 한 주에 1~2회에 그친다는 것도 한 몫한다. 이러한 정황에 여행사들도 새로운 판매채널에 대해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 분위기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상품 판매 채널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판매채널이 다각화될수록 여행사는 방송비용에 수수료까지 내서 수익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GS SHOP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모바일 생방송, TV 홈쇼핑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서비스, 배송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라이브 배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오쇼핑은 모바일 생방송을 모바일 몰의 킬러콘텐츠(미디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로 정했으며 티몬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모바일 생방송을 도입해 방송 1시간 만에 거래액 1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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