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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칼럼] 캐나다에서 추운겨울 즐기기 II - 눈과 얼음이 만든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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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캐나다 동부지역은 조용해진다. 오로지 크리스마스 캐롤만이 라디오 전파를 타고 흥을 띠우려 하지만, 여행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내년을 준비하며 조용히 자성하는 시기를 갖게 된다. 그렇다고 이 춥고 긴 겨울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기에, 추위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며 즐기기 위한 캐나다동부지역의 겨울 이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토론토보다 더 추운 퀘벡지역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그 중에 한국시장에도 많이 알려진 퀘벡 윈터카니발과 아이스호텔(Hotel de Glace)을 손꼽을 수 있다.

 

 

퀘벡 윈터카니발은 매년 1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퀘벡의 겨울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겨울축제이며 삿포로 눈축제, 하얼빈 국제 빙설제와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알려져 있다.

 

 

퀘벡 윈터카니발은 매년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날 일요일이 되도록 축제일정을 잡고 있다.

 

 

축제를 위해 퀘벡의 중심지에는 매년 겨울동안 각기 다른 형태의 얼음 궁전이 세워진다.

 

 

축제 첫날, 퀘벡 시장이 축제의 마스코트이자 지휘자인 보놈(Bonhomme)에게 통치권을 상징하는 열쇠를 건네주는 이벤트로 시작되며, 열쇠를 받은 보놈은 카니발의 휘자가 돼 축제 기간 동안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축제기간에는 많은 이벤트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꽁꽁 얼어붙은 강을 깨며 달리는 카누 경주와 수영복만 걸친채 눈밭을 뒹구는 눈 목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개썰매 경주, 보놈과 함께하는 겨울밤의 환상적인 퍼레이드 등 도시 곳곳에서 수많은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는 2019년에는 2월8일에서 2월17일까지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토론토 현지에서 퀘벡상품을 운영하는 업체로써 이 기간에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캐나다 동부의 진정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스호텔인 Hotel de Glace는 퀘벡의 발카르티에 호텔에서 겨울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매년 1만2000톤의 눈과 400톤의 얼음으로 지어진 호텔이다. 지난 2001년 1월1일 개장한 이래 전 세계에서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캐나다 겨울퀘벡의 명소이기도 하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아름다운 얼음조각, 매력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호텔 곳곳을 둘러보며 전시회 등 을 경험할 수 있으며, 얼음으로 만든 잔에 맛있는 칵테일, 와인등을 시음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겨울축제라 할 수 있다.

 

 

아이스호텔 룸은 방마다 테마가 다르고 인테리어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얼음 조각으로 장식된 방들을 구경한 뒤, 온통 얼음으로 지어 진 아이스바에서 얼음으로 만들어진 잔에 칵테일을 한잔 마신다면 춥고 길게만 느껴지던 캐나다의 지루한 겨울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관람만을 원한다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호텔투어가 가능하며, 숙박객들은 언제든지 호텔 내부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스호텔 객실 이용객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자신의 룸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9년에는 1월3일부터 3월24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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