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롯데제이티비가 가족 같은 직장 문화를 조성해 2018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업 인증이 부여되는 제도다.

롯데제이티비는 현재 임산부 직원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 및 육아용품 지원, 남성 육아 휴직 제도, 복직 예정자들을 위한 적응교육(톡톡맘·대디스쿨)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 서비스 하나로 묶어

제주항공이 국제선 탑승객이 선호하는 유료 부가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이른바 ‘번들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번들서비스는 초과수하물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는 ‘사전수하물구매’, 자신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하는 ‘사전좌석지정’, 출발 48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한 ‘사전기내식주문’, ‘우선탑승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어 개별구매 대비 최대 50%이상 저렴하다.

묶음은 탑승객이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2PLUS·3PLUS·패밀리PLUS로 구성했다.

‘집시소녀’ 터키로 운반

터키항공이 터키와 아나톨리아 문명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일부 조각을 자사 항공기를 통해 터키로 운반했다.

지난 11월 말 터키항공의 시카고-이스탄불 노선을 통해 터키로 반환된 ‘집시소녀’의 조각들은 나머지 모자이크들이 전시돼 있는 가지엔테프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가지안테프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은 1700평방미터의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모자이크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터키항공은 지난 6년 간 터키 문화관광부가 미국에서 노력한 끝에 터키로 반환되는 조각들의 수송 담당 후원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