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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천국] 경기침체 영향… 잔잔했던 ‘2018년 아웃바운드’

  • GTN 류동근 기자
  • 게시됨 : 2019-01-07 오전 8:21:43 | 업데이트됨 : 1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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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 전체 점유율 첫 10%대 진입

일본은 자연재해 악재로 2017년 대비 감소

 

 

지난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은 경기침체와 지진·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2017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에디터 사진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총 해외 출국객은 2620여 만 명이다. 월 평균 238명이 출국했다. 지난 한해 전체 출국객을 월평균 출국객수를 감안해 추정해 보면 약 2870여 만 명이 해외로 나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2650여 만 명에 비해 약 200만 명 가량 증가한 셈이다.

 

 

에디터 사진

 

아웃바운드 출국객은 지난 2005년 1000만 명 출국시대를 연데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다, 2008?2009년 금융위기 사태 등으로 주춤했다. 이후 2010년부터 다시 1200만 명 출국시대를 열며 꾸준하게 증가해 왔다. 2016년 2000만 명 출국을 돌파했고 지난 2017년에는 2650만 명이 출국하는 시대가 펼쳐졌다.

 

에디터 사진

 

각 국가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본 아웃바운드가 가장 강세를 보였다. 일본방문객은 10월까지 627만 명으로 전체 출국객 2390만 명 중 26%를 차지했다. 10명 중 2.6명꼴로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전체 출국객 2650만 명 중 724만 명이 일본을 방문해 27%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일본 오사카 및 홋카이도에 닥친 태풍과 강진여파가 관광객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방문객은 지난 2016년 이후 집계가 중단된 상태다. 2016년의 경우 약 470여 만 명이 방중했다. 최근 집계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상반기까지 210만 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했다.

 

 

다음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베트남시장이다. 2014년 82만 명에 그쳤던 한국인의 베트남 방문은 2015년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도 대비 38%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는 2016년 154만 명이 방문하면서 그동안 한국 아웃바운드 관광목적지 1위 시장이었던 태국을 방문객수에서 추월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에디터 사진

 

 

지난 2017년에는 베트남 방문 한국인이 가장 절정을 이뤘다. 전체 출국객 2650만 명 대비 베트남 방문객은 241만 명으로, 2016년 대비 56.4%가 증가했다. 전체 시장점유율은 9%를 보였다. 지난해 역시 베트남 방문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해 10월까지 총 282만 명이 베트남을 방문해 11.8%의 점유율을 보여 사상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이외 유럽이나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지역 한국인 방문객들은 지난해 큰 굴곡없이 증가와 감소세를 이어갔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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