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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설 연휴, 유럽과 미주상품 판매율 상승

동남아가 절반 이상 차지, 증가율도 가장 높아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9-02-11 오전 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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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가 절반 이상 차지, 증가율도 가장 높아

일본과 남태평양은 감소… 아직 회복 더딘 편

 

설 연휴는 상반기 여행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행업계에서는 매해 설 연휴 모객 수치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주요 패키지여행사의 설 연휴 기간 패키지여행 수요와 각 지역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길었던 만큼 해외여행수요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났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서 2월15일부터 2월18일까지 4일이었다. 주말과 겹치면서 연휴가 짧았지만 연휴 직전인 14일에 휴가를 활용하면 5일을 쉴 수 있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2일부터 6일까지가 설 연휴로 주말 포함 5일이었다. 지난해보다 휴일이 하루 늘어났다. 설 연휴 패키지여행 수요 비교를 위해 2018년 2월14~18일과 2019년 2월1~5일로 동일하게 5일 연휴로 기준을 정하고 데이터를 취합했다.

 

 

하나투어의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수요는 지난해보다 약 4.8% 증가한 4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연휴 전후로 휴가를 내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전체 여행의 53.6%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3.6% 증가했고 유럽과 미주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1%, 0.8%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동남아의 상위 인기여행지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전하며 “연휴가 길었던 만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두투어의 설 연휴 해외여행수요에서도 유럽과 미주 지역의 수요가 늘었다. 유럽 지역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에서 7.1%로 약 2% 증가했으며 미주 역시 1.8%에서 2.7%로 1% 가까이 증가했다. 유럽과 미주가 한자리수로 증가하는 동안 동남아는 비중이 10% 이상 늘었다. 모두투어의 설 연휴 동남아 예약 비중은 44.3%에서 54.5%로 1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일본 수요가 10% 이상 떨어지면서 모두투어의 올해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는 12.9%가 감소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데이터를 분석하면, 동남아 지역은 월등히 수요가 늘었고 미주와 유럽이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던 일본과 남태평양은 수요가 감소했다.

 

 

이러한 양상은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에서도 나타났다.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은 전체 대비 각 지역별 비중이 아닌 지역별 증가추이의 단순 비교 형태로 분석했다.

 

 

두 여행사 모두 미주 지역이 지난해 설 연휴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노랑풍선의 미주 지역 예약 수요는 62.9% 상승했고 참좋은여행은 120%나 증가했다. 유럽 지역도 노랑풍선이 18.6%, 참좋은여행은 33%가 증가해 장거리 여행 수요의 증가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약 20만 명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이용객보다 7~8% 증가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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