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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1월, 주요국들 꾸준한 성장세 보여

  • GTN 김미루 기자
  • 게시됨 : 2019-02-11 오전 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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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년 대비 계속 플러스 실적 유지

항공편 증편으로 대만행 여행객 늘어

 

지난해 11월 국민 해외여행객은 229만5810명을 달성했다.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여행시장 상황이 많이 안 좋았다고 말하지만 2017년과 비교해보면 성장세를 지속하는 나라들이 많다. 베트남을 필두로 대만, 홍콩, 터키와 같은 나라들이다. 지난해 11월 국민 해외여행객들의 주요국 방문 증감율과 요인에 대해 분석해봤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에디터 사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를 꼽자면 단연 일본이다. 지난해 11월 58만8200명의 한국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2017년 동월 대비 5.5%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이 줄었으나 점차 증감율의 폭은 점점 좁혀져 곧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에디터 사진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8월에만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6%의 증가율을 보이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10월, 11월 30%대의 성장률로 회복했다.

 

에디터 사진

 

마카오를 방문한 국민 해외여행객 지난해 실적을 보면 2017년 대비 계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에 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3월에 7.9%의 플러스 실적을 보인 뒤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도 마찬가지였다.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수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6만7685명을 기록했지만 2017년 대비 6.6% 감소하는 실적을 보였다. 그에 반해 홍콩으로 향하는 한국인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늘어났다. 12만8753명의 한국인관광객이 홍콩을 찾았고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에디터 사진

대만으로 향하는 한국인관광객도 2017년 11월 대비 2.3%가 늘었다. 지난해 말부터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이 대구, 청주와 같은 지방공항에서 타이베이로 출발하는 노선에 신규취항을 잇따라 취항하며 공급좌석이 늘어나 자연스레 대만으로 향하는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터키로 향하는 국민 해외여행객은 2017년 대비 지난해 동안 모두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1만4001명의 한국관광객들이 터키를 찾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47.4%가 증가했다. 터키로 향하는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요인은 유럽여행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터키에서 환승해 다른 나라로 이동이 수월한 터키의 지리적 이점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괌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의 성장회복세가 빠르다. 지난해 11월 괌을 방문한 일본인관광객들을 보면 지난 2017년 대비 25.7%가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한국관광객들은 같은 기간 6.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달인 10월만 해도 괌에서는 한국관광객들이 시장을 50% 가량 점유했지만 일본관광객의 유입으로 인해 43%의 점유율에 그쳤다.

 

에디터 사진

 

지난해 11월 호주를 방문한 전체 방문객이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3.2% 성장한 가운데 한국인관광객은 2만4100명으로 11.7%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국인관광객의 수는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2017년 대비 5.1%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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