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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1월 관광수지 10.4억불, 적자폭 늘어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9-02-11 오전 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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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방한 외래객 135만 명, 해외여행객 230만 명

관광수입 144억 불, 관광지출 261억 불 집계

 

에디터 사진

 

지난해 11월 관광수지는 10.4억 불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폭이 다시 늘었다. 11월 관광수입은 12.6억 불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했으며 관광지출은 23억 불로 3.3% 감소했다.

 

 

관광수입의 증가로도 유추해볼 수 있듯 11월 한국을 방문한 외래객은 135만390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0월에 152만7832명이 한국을 방문했던 것에 비하면 현저히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했을 때 23.5%가 증가했다.

 

에디터 사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이 40% 이상 늘었다. 오사카 지역 방일 한국인이 감소하면서 오사카?인천 노선의 일본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한 일본인 증가세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국민해외여행객은 약 2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2월 여행객 수와 비슷하다.

 

 

이로써 11월까지 집계된 2018년 누적 국민해외여행객은 2620만704명이고 방한외래객은 1402만2760명이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국민해외여행객은 8.8% 증가했고 방한외래객은 14.9% 증가했다.

 

 

2018년 누적 관광수입과 관광지출도 지난 2017년 대비 늘었다. 누적 관광수입은 144억 불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 누적 관광지출은 261억 불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관광수지 적자가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래객 1인당 지출금액은 934불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으며 국민해외여행객 1인당 지출금액은 1004불로 6.2% 감소했다. 외래객 1인당 지출금액이 1000불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7월과 8월 그리고 11월을 제외하고는 외래객 1인당 관광지출이 1000불을 넘었다. 반면, 국민해외여행객 1인당 지출금액은 지난해 7월 이후 10월까지 1000불 이하로 집계됐으나 11월에 1004불을 넘었다.

 

 

5개년 관광수입과 관광지출을 분석해보면 지난 2014년 11월 관광수입은 17.3억불로 5년 이래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해인 2015년 11월에는 12.2억불, 2016년 11월에는 14.1억불이었다.

에디터 사진

 

 

반면, 사드 갈등이 불거진 시기였던 2017년에는 관광수입이 30~40% 이상 급감하면서 11.2억불을 관광수입으로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이 시기 관광지출은 5년 내 최고액인 23.8억불을 기록해 관광수지 적자가 심각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도 관광지출은 23억불을 기록해 관광수지 적자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관광지출은 14.5억불, 2015년은 17.6억불, 2016년은 19.5억불을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지난해 11월 크루즈 방한객(승무원 포함)은 전년 대비 174.6%나 증가했다. 사드 여파로 급감했던 것의 기저효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크루즈 방한객은 1만3311명으로 실질적인 수치는 지난해 10월 방한객이 3만998명으로 더 많았다.

 

 

국가별로는 일본 크루즈 여행객이 70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필리핀 크루즈 여행객이 1553명으로 뒤를 이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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