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Marketing

[마케팅] 마카오관광청, ‘한국인 87만명 유치’ 목표

‘신년 세미나’ 개최 ? 강주아오 대교 등 적극 홍보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이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2일 ‘2019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솔직하고 솔깃한 사업 설명회였다.

 

 

주최 측의 관광통계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전체 입국자 수는 3580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 여행객의 경우 7% 감소한 8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방문객 유치 목표를 87만 명으로 세우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밝혔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장유리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차장은 “한국은 중국과 홍콩, 대만을 제외한 국제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이다”라며 “작년 한국인 방문객이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국제시장에서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019 사업계획을 △마카오 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 △MITE&트래블마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아트 마카오 등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성년을 맞이한 마카오가 대한민국의 20대를 응원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019년 신규 관광 자원으로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주아오 대교’를 손꼽았다. 현재 강주아오 대교를 이동할 수 있는 버스의 종류는 총 3가지로 홍콩 시내와 마카오 시내를 연결하는 인터바운더리 버스(홍-마 익스프레스, 원 버스), 대교에서만 운행하는 셔틀 버스(HZM 버스)가 주 이동수단이다.

 

 

인터바운더리 버스의 경우 아동할인이 제공되지 않는 점과 운행시간의 제한(7시~22시) 등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지만 현지 업체를 통해 전세 버스 및 차량 신청과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해 다양한 상품 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2019 주요 마케팅 채널도 다채롭다. 지역연계상품 및 테마 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사와의 협력, 신규 취항, 증편, 마카오 노선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와의 프로모션 진행 등 올해는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예고했다.

 

 

특히, 마카오 상품 판매 활성화 및 자유여행객을 위한 OTA 채널 홍보 투자도 아끼지 않았으며, 오는 6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와 9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등 국내에서 펼쳐질 총 7개의 박람회에 참석해 마카오의 인지도를 넓힐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의 새로운 것을 주제로 한 홍보와 관광객 유치 전략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오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인하
카녹샤크항공, 한국 총판 지니항운 선정
하나투어, ‘하나 LIVE’ 시청자 32% 증가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CX,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투어비스, 베트남 여행 특가로 가‘봄’?
하나투어, 中 지방發 여행상품 확대
여행이지, MZ 여행작가와 함께 몽골로 가자
JAL, ‘5성급 항공사’ 7년 연속 선정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이번호 주요기사
아부다비, 2030년까지 3930만명 유치 목표
하나투어-키움증권, 공동마케팅 MOU 체결
홍콩익스프레스, 홍콩-클락 신규 취항
보물섬투어, 가정의 달 사이판 상품 출시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
노랑풍선, 진에어 타고 신비의 섬으로
괌정부관광청, 코코 로드 레이서 행사 성료
VN-썬그룹, 공동 설명회로 관광 홍보 힘써
오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인하
카녹샤크항공, 한국 총판 지니항운 선정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