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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한국관광객 20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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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김미루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02-18 오전 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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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만 주필리핀 한국대사-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만남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맞아 ‘팔라완·보홀’ 중심 홍보
한국과 필리핀이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했다. 필리핀 현지 언론 마닐라 불레틴(Manila Bulletin)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로일로에서 열린 필리핀 전통 축제인 ‘디나그양 축제(Dinagyang Festival)’에서 한동만 대사와 두테르테 대통령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 대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20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발언은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스처의 일환으로 풀이 된다.
특히 한동만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올해 200만 명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끈다.
필리핀관광부는 작년에 환경 정화를 위해 보라카이를 6개월 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6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해 여전히 필리핀 관광 시장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3월31일부터 진에어가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재개해 기존 해당 노선을 운항하던 항공사들이 모두 돌아오게 돼 관광로지로써의 보라카이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팔라완, 보홀에 비중을 두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리핀 각지에 있는 다양한 매력을 프로모션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기준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보라카이 재오픈 리조트 및 호텔은 총 316개로 1만1612개의 룸이 이용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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