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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캡슐] 코스모트래블, 일본 인센티브투어의 선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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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이원석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03-11 오전 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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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일본 전문 랜드업체 코스모트래블을 이끌어 오고 있는 차병흔 대표<사진>의 여행업 입문은 남다른 계기가 있다.
신사적인 차림새와 정중한 매너의 호텔리어가 꿈이었던 그는 1980년 호텔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3년간 근무했으며, 여행 산업의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차 대표는 일본 도라벨 쟈날여행전문학교와 요코하마상대의 관광과를 졸업하는 등 1983년부터 1990년까지 학업에 전념했으며, 그 결과 여행 산업의 전문지식을 갖추게 됐다.
방대한 지식과 더불어 실무 경험도 풍부했다. 일본 현지여행사와 고려여행사의 동경사무소 주재원으로 근무했으며, 일본 현지에 대한 정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코스모트래블을 설립하게 된다.
코스모트래블은 전문 노하우가 없이는 핸들링이 불가능했던 인센티브투어와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의 전시회와 투어를 연계한 전시회투어 등 새로운 상품 판로를 개척했다.
여행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코스모트래블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인센티브 상품으로 시작된 대형여행사와의 B2B 영업은 자연스레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스키와 골프 같은 테마상품을 선보이는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또한, FIT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독상품을 개발하던 중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열차인 ‘JR 큐슈’와 계약을 맺고, 국내 랜드사 단독으로 ‘JR 패스권’을 판매하고 있다.
차병흔 코스모트래블 대표는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JR 패스권은 물론, 각 지역에 위치해 있는 호텔을 연계한 상품을 국내 전통 오픈마켓인 G마켓에서 판매중이다”라며 “위탁판매를 통한 B2C 영업도 중요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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