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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캡슐] 첫 고객을 다시 만나는 법

허브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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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학창시절 누구나 해외여행에 대한 동경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관광학부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여행업에 대한 입문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일 터.”

 

 

류택성 허브인도차이나 대표의 짤막한 업계 입문 스토리다. 젊은 시절부터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첫 직장인 코오롱 세계일주를 만나며 전문적인 업무 능력과 폭넓은 경험을 쌓게 됐다. 입사 초창기에는 패키지 담당을 하면서 여러 지역에 대한 상품 계획과 관리 및 고객 핸들링 업무에 대한 능력을 배움과 동시에 잦은 출장으로 여행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된 시기를 보냈다.

 

 

그 후 금강산이 열리면서 현대상선 금강산 크루즈 부서로 이직해 새로운 장르의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이는 새로운 도전이자 남북교류와 관련된 업무에 일조한다는 의미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느꼈으며, 자신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경험이 쌓일수록 뛰어난 눈썰미와 판단력을 갖추게 됐다. 여러 해외 시장을 바라봐온 류 대표는 지난 2004년 인도차이나 반도의 경제발전 및 관광인프라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금의 허브인도차이나를 설립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설립 초창기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 전략을 펼쳤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갔다.

 

 

동남아 여행객의 대부분은 이미 두 번 세 번 다녀온 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매번 같은 일정과 차별화 되지 않은 상품만을 고집한다면 더 이상 여행사를 찾지 않을 것.

 

 

허브인도차이나는 이런 면에서 상당히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 첫 고객은 물론, 재방문 고객을 위해 항상 더 나은 호텔과 식당,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이미 다녀왔던 여행지라도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류택성 허브인도차이나 대표는 “지금은 전문적인 행사 유치를 위해 기업연수와 인센티브, VIP행사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FIT 여행객을 위한 단품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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