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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때아닌 한파’ 맞은 여행시장

강원도 산불·조양호 한진그룹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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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한파’ 맞은 여행시장최근 강원도 산불과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별세 소식이 겹치면서 여행시장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로 인해 고성·속초·강릉·동해 등 피해지역에 여행객의 발길이 뚝 끊겨 이 지역 관광업체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국내여행사들도 강원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 지역으로 예정된 중고생 수학여행단체와 대형행사단체 등이 취소되면서 어디에다 하소연도 못한 채 경비를 환불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과거 사스나 메르스 당시 특별융자금을 지원해 준 사례도 있어,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특별융자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조양호 회장 타계로 인해 당장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5차 IATA서울 총회 의장직도 안개 속에 쌓였다. IATA 연차총회 의장은 항상 주최측 항공사의 책임자가 맡아온 만큼, 故조양호 회장이 의장으로 내정돼 있었으나,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미국 보스톤과 미니애폴리스 신규취항과 관련, 지난 1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여행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신규노선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으나 조회장 별세로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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