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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신규취항·부가 서비스 최신 소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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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이원석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05-13 오전 8:22:22 | 업데이트됨 : 2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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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이 올해 하계시즌 새로운 신규취항과 더불어 더욱 다양해진 부가서비스를 내세우며 국내 항공시장에서의 세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중국남방항공 하계 상품설명회’에는 리우샹준(Liu Xing Jun)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역 영업부 이사가 참석했으며, 리우샹준 이사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됐다. 현재 한국에서 중국으로 직항 연결중인 중국남방항공의 운항노선은 총 14개로 그중 주요노선인 광저우, 대련이 데일리 3편, 베이징·상하이·선양 노선이 데일리 2편 운항중이며, 주회 총 운항편수는 160편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계시즌 증편될 노선으로는 기존 주2회 운항 중이던 인천-정저우 노선이 주7회로 증편되며, 인천-신천 노선이 주2회(수·토요일)로 재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남방항공은 한-중 간 직항노선 이외에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제환승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포함한 미주지역 6개, 대양주 8개, 유럽 9개, 중동 및 아프리카 2개 노선을 운항중이다.
특히 중국남방항공의 중국 경유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면 자사와 협력을 맺은 현지 호텔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한 휴식은 물론 경유지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중 인천-광저우-비엔나 노선이 오는 6월18일부터 주3회(화·목·토) 새롭게 취항될 예정이며, 오는 6월25일에는 인천-정저우-런던 노선이 주2회(화·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리우샹준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역 영업부 이사는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1994년 서울-심양 노선 취항과 함께 한국사무소를 설립했으며, 한국시장 진출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며 “한국 파트너업체들이 중국남방항공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기를 바라며,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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