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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는 한국관광객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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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치적인 이슈 및 여행지 다양화 이유

베트남, 두 자릿수 성장률로 꾸준한 인기 보여

 

올해 초부터 지난 4월까지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은 1011만847명으로 4월에만 224만6417명이 외국으로 나갔다. 이는 작년 대비 모두 성장한 수치다. 지난 4월 한국인 출국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가 성장했으며 2019년 누계 출국자수의 경우 4.7%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지난 4월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관광객들은 여전히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띄고 있다. 홍콩, 스리랑카 등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유했고 베트남, 터키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감소하는 추세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1.3%가 줄어든 56만6600명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들은 ‘한일 관계 악화’ 및 ‘일본 외 근거리 지역 개발 다양화’ 등을 한국관광객이 줄어드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점차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을 계기로 올해 일본으로 향하는 수요가 회복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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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베트남은 올해도 지속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144만5879명. 이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와 거의 맞먹는 수치다. 올해 전년 대비 성장률을 보면 지난 1월은 23%, 2월 26.3%, 3월 24%, 4월 20.2%로 2019년 들어 계속해서 플러스 성장률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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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관광객은 9만771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줄었지만 인근에 있는 마카오로 향하는 한국인관광객은 0.8%가 성장했다.

지난 4월 괌을 방문한 한국인관광객은 5만41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가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4월은 괌을 방문한 한국인관광객 마켓셰어 비율은 3월(37%)에 비해 증가해 45%를 달성했다. 괌을 방문한 일본인관광객 점유율은 39%에 그쳤지만 괌으로 방문하는 관광객 회복세가 눈에 띈다. 올해 4월 4만7725명의 일본관광객이 괌을 방문했고 전년 동월 대비 19.5%가 성장했다. 이 외에도 괌을 방문한 나라 중 필리핀이 전년 대비 32.1%의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터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총 1만66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가 성장했다. 오는 6, 7월은 터키 지역의 성수기로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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