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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노선 공급 늘린 진에어, 대한항공 따라잡나

미주 노선 탑승률 전월 대비 상승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9-07-04 오후 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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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사이판 등 대양주도 호황

에디터 사진

 

지난 6월 인천발 미주/대양주 노선은 전 노선이 고루 성적이 좋았다.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노선을 비롯해 하와이 호놀룰루, 괌, 사이판 등도 평균 탑승률이 90%를 상회했다.

 

특히 진에어는 괌 노선 좌석 수를 100석 이상 늘려 괌 노선을 더 확대했으며 운항 3개월을 맞은 보스턴도 탑승률 85%대를 유지하며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대양주 노선 중 가장 많은 5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는 괌은 대한항공,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전 노선이 탑승률 90%를 넘어섰다. 에어서울은 96%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6월 실적이 90%를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은 89%를 기록했다.

 

괌 노선 중 공급좌석은 대한항공이 가장 많았다. KE111편과 KE113편을 각각 주7회 운항하고 있으며 공급석이 총 1만7000석에 달하며 탑승객도 1만5000명 정도로 괌 노선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기존 대비 좌석수를 100석 이상 늘리면서 주7회 운항한 결과 6월 한달 간 2000석 이상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탑승률은 지난 5월 99%에서 90%로 소폭 하락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더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취항 25주년을 맞아 여행사에 높은 커미션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어캐나다도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지난 6월 에어캐나다가 운항한 토론토 노선과 밴쿠버 노선은 90%대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지난 6월의 사이판 노선 탑승률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FSC인 아시아나항공은 탑승률이 92%가 넘었고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87%가 넘었다.

 

주요 노선별 공급좌석 비율을 봤을 때 대부분의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괌 등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공급좌석이 가장 많았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사이판 노선에서는 제주항공의 공급좌석 비율이 대략 절반으로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운항하는 토론토, 밴쿠버 노선은 두 항공사가 비슷한 비율로 항공기를 운항하며 에어캐나다의 공급이 약간 높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시드니 노선도 대한항공이 48%, 아시아나항공이 52%의 비율로 비슷했다.

 

미주 대양주 노선 가운데 지난 6월 공급좌석이 가장 많은 노선은 괌 노선으로 5만4000석 가량 공급됐으며 약 4만8000명이 해당 노선을 이용했다.

 

운항 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괌 노선으로 지난 5월 한 달 간 인천에서 괌으로 220회 운항했으며 그 중 제주항공이 60회로 가장 많이 운항했다. 이밖에는 로스앤젤레스 노선이 157회 운항했으며 대한항공은 지난 6월 한달 동안에만 95회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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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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