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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10월부터 ‘인천~난디’ 운휴

‘델리’ 노선은 9월부터 주 7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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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인천~난디(피지) 노선이 10월1일부터 운휴에 들어간다. 해당 노선의 운휴 결정은 장기간 실적부족에 따른 것으로 인천~난디 노선 운휴에 따른 여분의 슬롯은 인천~델리 노선에 활용된다. 기존 주3회 운항되던 인천~델리 노선이 9월1일부터 주7회로 증편 운항된다. 한편 인천~델리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7월부터 단항을 결정한 노선으로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 증편은 시장 환경 변화와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미현 기자>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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