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임대료 안내면 철거… ‘중소여행사는 난감’

오는 15일부터 비용 내야 ‘공항샌딩’ 테이블 이용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여행사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단체여행객을 위해 이용했던 공항 샌딩 테이블. 인천공항공사의 방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샌딩 테이블 철거작업을 마치고 7월15일부터는 대형여행사, 연간 테이블 임대료를 지불한 샌딩업체만이 샌딩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인천공항 3층 중앙에 위치해 있던 샌딩 테이블에서 업무를 보던 여행사들이 공항 동편과 서편으로 나눠져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연간 테이블 임대료는 500만원부터 800만원으로 현재 샌딩 테이블은 이미 대형여행사 및 샌딩 업체에게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B 중소여행사 관계자는 “15일부터 공용테이블이 철거된다는 사실을 별다른 통보도 없이 소문을 통해 듣게 됐다”며 “이는 중소여행사를 통해 여행 가는 손님들을 기만하는 행위”라 비판했다. 즉, 기존 공용 샌딩 테이블을 이용하던 중소여행업체나 시즌성 박람회 진행업체, 신규업체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A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엄연히 공항이용료를 지불한 상태다”라며 “인천공항공사의 달라진 방침은 공항 이용객을 위한 것인지 공항 수익을 내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져야 할 때”라 의견을 전했다.

 

 

현재 인천공항공사의 공지사항은 테이블 비용을 지불한 업체들에게만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모두투어, 메이저리그 직관 상품 출시
JAL, 서울-도쿄노선 취항 60주년 맞아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발권액 증가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국적LCC, 신규 취항지 대폭 확대
매달 100만명 이상 해외여행길 오른다
에어아스타나, 기내안전훈련 실시
투어비스,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이번호 주요기사
하나투어, ‘하나 LIVE’ 시청자 32% 증가
CX,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핀에어, 2025년 하계 스케줄 발표
여행이지, 브랜드 앰배서더 발대식 진행
모두투어, ‘모두의 세포들’ 이벤트 진행
STA-여성인력센터, 고용 활성화 MOU 체결
하나투어, 中 지방發 여행상품 확대
JAL, 서울-도쿄 취항 60 주년 맞이 탑승 이벤트 성료
에어부산, 대만 2인 특가 프로모션 진행
마이리얼트립, NDC 직판 서비스 제공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