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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교통정체 해소된다

국토부, 여행업 주요 제도 개선

  • GTN 이원석 기자
  • 게시됨 : 2019-07-15 오전 9:15:44 | 업데이트됨 : 3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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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한중항로 1700km

복선으로 운영키로

주차면적, 터미널

공항시설 대폭 개선

 

해외여행객 3000만 시대, 국내 여행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부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이와 함께 업계 관계자들도 정부의 개선된 제도를 숙지하고 소비자들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올 하반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새롭게 변화될 제도는 △항공로 확대 △수하물 위탁 서비스 도입 △항공레저스포츠 확대 △공항 시설 개선 등이 있다.

 

 

항공로 확대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정책으로 중국, 몽골, 중동, 유럽행 항공편이 이용하는 한중항로 1700km 구간을 복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으로 악명 높던 북경하늘을 통과하는 항로가 복선으로 분리돼 항로 혼잡과 국내공항 출발 편 지연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항공체계 개선으로 연 15만대의 해당 노선 이용 항공편들이 혜택을 볼 수 있고, 특히 1시간 이상의 장기지연이 빈번한 유럽행의 지연율이 12%에서 7%대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하물 위탁 서비스 도입 사업은 제주항공과 협업해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 안정화에 돌입하고 있다.

 

 

지금껏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가져가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해야했다. 이렇듯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기 위해 시행된 본 서비스는 항공사가 호텔에서 짐을 접수하고 도착 공항까지 보내주는 운반 서비스인 것이다.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호텔뿐만 아니라 자택에서도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항공레저스포츠 확대는 기존의 경량항공기나 초경량 비행 장치만을 사용하는 항공레저스포츠사업(개인) 등의 자본금 요건을 법인 수준으로 완화하고, 항공레저스포츠 사업 중 대여 서비스업종의 자본금을 항공기 대여업 수준으로 조정해 항공레저 관련 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정책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됐으며, 현재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법제처의 심사를 받고 있다.

 

 

‘공항 시설 개선’ 사업은 국내 주요 공항의 시설 개선을 통해 공항별 주차면적, 터미널 혼잡 등의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온 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이 올해 4월에 완료돼 혼잡이 크게 완화됐으며, 청주공항은 주차 빌딩 신축 및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김해공항도 올해 12월에 주차 빌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기획 재정부는 이와 같은 관광 관련 정책 이외 다양한 분야의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책자를 연 2회(1·7월), 약 1만 부씩을 발행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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