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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국, 캐나다 퀘벡으로의 가을여행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9-09-11 오후 3:04:46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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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가을이 오면 한국인들에게는 설악산, 내장산 등 단풍이 유명한 곳들이 매우 친숙하다. 전 세계 사람들 중에 유독 한국인들만큼 단풍놀이를 즐기는 민족은 찾기 힘들 듯 하다.

 

 

보통 가을의 단풍하면 일반적으로 ‘아름다움’이라는 형용사로 대체될 만큼 한국의 단풍은 충분히 아름답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국기에 단풍잎이 놓여있는 나라가 하나 있다. 바로 캐나다다.

 

 

국기에 단풍잎이 있을 만큼 캐나다의 단풍이 사람들에게 주는 기대감은 실제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한국의 단풍이 형용할 수 있을 만큼의 아름다움이라면 캐나다의 단풍은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형형색색의 그 단풍들은 한국에는 없는 어여쁜 핑크 빛이 빨강, 노랑, 연두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흡사 파스텔 색상을 연상케 할 만큼 매우 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러한 캐나다의 가을매력에 흠뻑 젖고 싶다면,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퀘벡2박3일- 퀘벡+몽트랑블랑’의 여정을 적극 추천한다.

 

 

가을특별 여정으로 더욱 잘 알려진 ‘퀘벡+몽트랑블랑[2박3일]’은 캐나다의 가을을 대표하는 메이플 로드를 따라, 가을 단풍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일정인데, 메이플 로드는 동부 온타리오주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시작해, 가스페 반도까지 약 1900km에 이르는 길을 말한다.

 

 

이 중 나이아가라에서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퀘벡으로 이어지는 약 800km 구간이 캐나다 내에서도 가을 단풍의 최고 명소로 손꼽힌다.

 

 

토론토, 킹스턴(천섬),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올드퀘벡)으로 이어지는 메이플 로드의 경치를 따라 가다보면 커다란 단풍숲에 푹 빠져든 것처럼 황홀한 느낌과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몬트리올 북쪽으로 넓게 위치한 로렌시아 고원에서 메이플 로드의 정점을 이루는데, 이곳의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은 원래는 겨울철 스키리조트로 유명한 곳이지만 가을이 오면 높이 1000~2000m의 완만한 산들이 끝없이 이어지며, 고원 일대가 낙엽수림으로 우거져 단풍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불리고 있다.

 

 

10월이 오면 동부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몽트랑블랑 정상에서 불타는 듯한 단풍을 경험하려는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한다. 이곳을 경유해 ‘도깨비’의 명소인 올드퀘벡으로 이어지는 가을 퀘벡여행은 단풍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설레는 여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을이 오면 휘황찬란하게 울긋불긋한 빛으로 물드는 캐나다! 올 가을에는 그동안 쌓였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뒤로하고 단풍국, 캐나다 퀘벡의 가을 속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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