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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패키지 ‘효자상품 될까’

  • GTN 나주영 기자
  • 게시됨 : 2019-10-04 오후 5:05:54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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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서비스·다양한 테마’ 상품 봇물

장거리 지역 위주… 여행수요는 증가세

 

 

에디터 사진 

 

획일화된 패키지 상품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진 시대, 다양한 테마로 특색을 갖춘 패키지 상품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최근 몇 년 간 개별여행객FIT들의 증가와 여행 패턴 변화 등으로 여행사들의 상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상품이 고품격 서비스를 앞세운 프리미엄 패키지와 와이너리, 액티비티, 인플루언서와의 동행 등 하나의 콘셉트를 설정한 테마여행 패키지다. 두 상품 모두 방향은 다르지만 기존의 패키지 상품에서 가격을 올리는 대신 구성에 변화를 줬다는 점에서는 맥락을 같이 한다.

 

 

프리미엄·테마 상품은 주로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한 여행사의 프리미엄 상품 지역별 비중은 유럽이 55%, 미주가 40%일 정도로 장거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와 같은 단거리 지역을 겨냥한 테마 상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단가가 낮은 단거리 지역에 테마를 더함으로써 달라지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겨냥함은 물론, 수익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

 

 

여행사들은 이러한 프리미엄·테마 상품의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4월 프리미엄 상품 ‘시그니처 유럽’을 선보인 노랑풍선 관계자는 “프리미엄 이용객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상품의 구성을 추가, 수정해 꾸준히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상품의 계획을 전했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라르고 플러스’의 송출객이 전체 상품 송출객 비중의 약 20%를 차지하며, 그 수요가 늘고 있어 상품을 운영하는 팀원도 점차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행사들은 단순히 수요가 증가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 여행 시장의 방향성을 생각해서라도 프리미엄?테마 상품을 계속해서 늘려 갈 것이라 전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고가 상품과 초저가 상품으로 점점 양분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사의 수익과 앞으로의 여행 패턴을 유추해 본다면 프리미엄 상품을 늘리는 것이 당연한 추세”라고 의견을 전했다.

 

 

상품 구성은 기존의 패키지와 유사하지만, 비즈니스석 탑승을 제공하는 패키지 수요도 증가해 ‘패키지는 싸다’라는 인식이 주였던 과거와 달리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구성을 이용하기 위해 패키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미엄·테마 상품을 구성하는 여행사들의 주된 고민은 대중적인 것과 특색 있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박나래와 함께하는 DJ 여행이나 유명 쉐프가 동행하는 미식 여행 등 친숙하게 느껴지는 테마 상품들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매니악한 상품일수록 모객률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테마가 확실할수록 그만큼의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는 것.

 

 

한편, 마이리얼트립이 전문 가이드들과 함께 하는 테마 상품 및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상품 등으로 패키지 시장에 발을 들이며 정통이 아닌 변화를 택했다.

 

 

기존의 패키지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는 지금, 패키지 시장의 패턴이 어떻게 바뀔지 업계의 관심이 더욱 주목 되고 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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