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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경유 중국 내륙지역 관광 활성화 주력”

인터뷰_왕더썽 천진항공 한국지점장

  •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4-01-11 오후 4:21:18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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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사진 왼쪽부터 이정철 행복한여행 부장, 왕더썽 천진항공 한국지점장

 

 

중국 천진항공은 지난 2014년 임시 전세기편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 인천~천진 노선을 매일 운항해 왔으나 코로나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3월부터 매일 운항체제로 전환하는 등 한중노선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왕더썽 천진항공 한국지점장을 만나 천진항공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천진항공은?

 

2009년 6월 해남항공(HNA) 그룹과 천진시 정부가 공동 출자해 설립, 천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10대 항공사중 하나다. 2023년 10월 31일 현재 A330, A320, E190 등 총 10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천진, 서안, 호화호트, 우루무치, 중경, 귀양, 해구, 대련 등 8개 도시에 기지를 두고 있으며 무한, 통료, 유림, 이닝에 야간지점을 보유 하고 있다 .

 

천진항공은 현재까지 14년 연속, 총 259만9000시간 동안 안전하게 비행하고 있으며, 1억32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올해는 총 28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며, 천진↔정저우↔시드니, 천진↔시안↔런던, 천진↔오사카, 천진↔서울 등 10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의 계획은

 

천진을 경유한 중국 내륙지역 연합상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행복한여행(대표 박원)과 함께 천진항공을 이용한 인천-천진-여강 4박 5일 연합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여강의 대표 이동수단인 고속열차 또는 차량을 이용한 상품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중국 운남성의 주요 관광지인 대리(쐉랑마을-삼탑사-대리고성), 호도협, 흑룡담공원, 여강고성, 옥룡설산, 람월곡 등의 주요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향후  천진항공과 행복한여행은 지속적으로 천진을 경유한 중국 내륙 지역의 연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관련 문의는 행복한여행에서 전담 하고 있다.

 

-여행업계 협력방안은?

 

한중관계가 여전히 경색돼 있어 언제 회복될 것인지는 미지수나 조만간 정상화될 것에 대비해 신규지역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천진을 경유해 우르무치나 내몽고 등을 관광하는 것에 대해 판매여행사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거부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천진항공은 공항 환승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나갈 것이다. 천진항공은 민영기업인 만큼 융통성있게 다양한 요금과 경쟁력있는 연합상품으로 업계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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