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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뒤 늦은 수습 '징계' ‘조직 신설’

대기발령 감봉 등 ‘문책성 인사’ 단행

  • GTN 류동근 기자
  • 게시됨 : 2019-08-02 오후 8:25:56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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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감봉 등 ‘문책성 인사’ 단행

대표이사 사장 직속 감사실 만들기로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인사발령 및 조직신설을 발표하고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전을 꽤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외부감사를 통해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고위직 임원들에 대한 징계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조치의 골자는 회사 이미지 실추 및 실적하락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처음으로 강도 높게 시행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거래업체의 미수금 미지급으로 시작된 작은 불씨가 올 초 분식회계 의혹과 갑질·횡령파문으로 확대되자 이재봉 상품총괄본부장, 신승철 글로벌사업&통합BM본부장, 옥영무 영남해외2사업부 부서장을 지난 1일부로 인적자원대기팀으로 발령내고 정직 4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김진국 대표이사 사장은 관리부실의 책임을 물어 감봉 3개월을 받았고 부서장급 이상 관리자 20여명도 징계를 받았다.

 

 

대기발령을 받은 3명은 해고나 파면이 아닌 이상 4개월 후 복직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복직을 한다고 하더라고 직책 원상복귀는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명예직으로 복귀하거나 아예 복직을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번 인사조치로 영업본부장이던 육경건 전무의 어깨는 한층 더 무거워졌다. 육전무는 1일부로 신설된 상품영업총괄본부 총괄본부장을 맡게 됐다. 기존 영업총괄에서 상품까지 총괄하게 된 것이다. 또한 기존 총괄본부장이 부사장 직함이었던 것을 감안해 보면 조만간 육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나투어는 또한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감사실을 신설키로 했다. 철저한 감사를 통해 향후 이러한 비리들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하나투어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조치과 관련 “지금까지는 내부 비리 등이 들어나도 크게 책임을 묻지 않았으나 이번 건은 사상 처음으로 내려지는 중징계”라며 “처벌을 원하는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가 경영진에 받아들여진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하나투어가 상처 난 부분을 빨리 봉합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사내 중징계 및 분위기 쇄신과 병행해 하나투어가 여행업계 이미지를 크게 훼손한 점 등과 관련해 정중한 사과의 변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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