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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홈쇼핑 꼼수 가격’

  • GTN 류동근 기자
  • 게시됨 : 2019-11-21 오후 7:43:30 | 업데이트됨 :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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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만 원 싸게 책정 … ‘콜수 늘리기’혈안

터키·베트남 상품에 몰려 …대부분 노투어피

 

 

겨울시즌을 앞두고 홈쇼핑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가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상품가격을 놓고 얄팍한 꼼수들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현지행사 및 이용항공사가 동일함에도 불구,상품가격에 예민한 고객들의 심리를 이용해 1~2만원 더 저렴하게 방영하면서 콜 수를 늘리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 모여행사는 터키일주상품을 79만9000원에 홈쇼핑 방영을 하면서 5000여 콜을 기록했다.또 다른 여행사는 똑같은 터키일주상품을 2만원 인하한 77만9000원에 선보이자 두 배가 넘는 1만여 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대부분 현지행사가 노투어피로 진행하는 것으로,현지 필수옵션이 4?5개나 돼 여행객의 현지 지불비용도 만만치 않다.그러나 고객들의 경우 당장 2만원이 더 저렴한 여행사의 상품에 눈길이 가게 돼 콜 수가 높게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2만원이 저렴한 여행사를 선택한 고객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생각한 것”이라며 “해당 여행사에서는 2만원의 비용을 계약 시 환율인상분 명목으로 추가로 받아 결국 고객은 79만9000원짜리 상품을 선택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을 우롱하는 처사는 터키 상품 뿐만 아니다.최근 인기지역인 베트남 5일 상품도 39만9000원에 방영한 모여행사의 콜 수는 3000콜인데 비해, 36만9000원에 방영한 다른 여행사는 6300콜을 받았다.방콕/파타야 5일 상품 역시 32만9000원과 39만9000원에 선보인 여행사들의 콜 수도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고객들의 눈을 현혹시켜 당장 콜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이러한 사실을 고객들이 뒤늦게 알게 될 경우 가뜩이나 색안경을 끼고 보는 여행사의 이미지는 더욱 실추될 수밖에 없어 업계 스스로 자정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겨울시즌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패키지 여행사들의 홈쇼핑 상품판매는 갈수록 증가해 최근에는 매주 14~16개 여행사들이 경쟁적으로 홈쇼핑에 올인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매주 다양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45~55회 가량 여행상품을 방송하는 등 치열한 가격경쟁에 나서고 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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