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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공사 현황

  • 게시됨 : 2020-01-31 오후 7:07:17 | 업데이트됨 :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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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취소&변경 릴레이

하계 노선도 재조정

중국 하늘길은 ‘마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고객들의 취소&변경이 급증하며 항공사들은 우한 노선은 물론 중국과 근접한 국가들까지 취소 및 변경 등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국에 한정됐던 취소수수료 면제를 코로나바이러스 빠른 확산과 고객들의 빗발치는 문의로 중화권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항공사별로 위약금 면제 대상 국가는 상이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홍콩을 포함해 대만까지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 LCC들은 대만을 제외한 중국, 홍콩, 마카오를 대상으로 한다. 대만이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마카오, 홍콩은 여행경보 2단계인 황색경보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취소 수수료를 면제 해주나, 대만은 해당되지 않아 수수료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고객들에게 잘 설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8면 https://www.gtn.co.kr/home/news/news_view.asp?news_seq=76890>

 

 

중국 노선이 전체 노선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항공사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여객 수 9090만322명에서 중국은 1850만9176명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은 아시아나항공이 19%, 대항항공이 13%, 제주항공이 15%, 티웨이항공이 4% 수준이었다.

 

 

중국이 타격을 입자 항공사들의 주가도 휘청였다. 지난해 12월30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2월31일부터 설 연휴 전인 1월2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8.1%, 대한항공은 10.9%, 제주항공은 12.5%가 하락했다. 설 연휴가 끝난 지난 28일에는 장마감 기준 진에어(-9.21%), 티웨이항공(-8.75%), 제주항공(-7.68%), 대한항공(-6.69%), 아시아나항공 (-5.24%), 에어부산(-3.33%) 등으로 항공사들의 주가는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높은 FSC들과 제주항공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괌, 사이판 등의 지역에서도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항공사들의 상반기 실적도 적자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주요한 의견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우한 이외 중국 노선들도 순차적으로 2월 한 달에서 길게는 3월 초·중순 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노선 감축에 따른 남는 항공기들이다. 인천공항의 슬롯에 여유분이 충분치 않고, 동남아 노선도 이미 포화상태로 남는 항공기들을 대체 노선에 투입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계 노선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항공사들은 하계기간 노선 계획 수정에 들어갔으며, 일부 LCC들은 대체노선으로 일본을 예정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주요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거나 감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영국항공은 중국을 오가는 모든 비행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우리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휴·감편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무쓰, 광저우, 난징, 다롄, 무단장, 샤먼, 옌지, 위해, 장춘, 텐진, 상하이, 하얼빈 등의 노선은 운휴 없이 운항된다(1월31일 인천발 기준).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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