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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판, 5월28일부터 정기편 재개
제주항공, 주1회 운항…여행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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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1-04-26 오후 2: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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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판 노선이 1년2개월만인 5월 28일부터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정기편으로 운항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기편 운항으로 교민과 여행객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여행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현재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을 아우르는 북마리아나 제도는 지난23일 기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외부 유입은 78%인 126명인데 반해 22%인 36명만이 지역 감염으로 방역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북마리아나 제도는 43.8%(2차 접종)의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24.8%인 미국 전역의 백신접종률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이다.
2020년 12월 21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 사이판은 미국 내에서 가장 최초로 접종이 시작된 지역이며, 지난 3월 21일부터 백신 공급 2단계를 시작해 만 16세 이상 주민과 로타 및 티니안 섬의 만 18세 이상 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했다. 다가오는 9~10월쯤 충분한 양의 백신 확보를 이루고 어린이까지 접종을 확대해 올해 안에 전 주민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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